블랙라운지(익명)

  

안녕하세요 막연하게 SCA자격증을 따볼까 시작한 공부를 하는 중

궁금한게 생겨서 누군가에게 물어보려 하는데 주변엔 사람이 없어서 글을 써봅니다 ㅜㅜ


브루잉 컨트롤 차트에 보면 가로축이 수율, 세로축이 농도로 나와있고

표 안의 대각선 줄이 사용한 커피와 물의 비율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이 수치를 계산하는 식에 대해서는 유추를 해보려 해도 잘 안됩니다.


예를 들어 농도가 1.35%이고 커피와 물의 비율이 1:16인 경우에

수율을 구하려 할 때 그래프상에는 점을 찍을 수 있는데 이 값을 구하는 식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걸까요? (추출된 커피량은 알 수 없다 가정하고)


일반적으로 굴절계를 사용하여 농도와 수율 구하는 공식같은 개념이

브루잉 컨트롤 차트에도 혹시 있을까 싶어서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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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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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01X호

2022-05-04 17:04  #1852562

간단하게 라면 농도 * 추출양 / 원두양 으로 수율 계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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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61X호 작성자

2022-05-04 17:48  #1852634

@익명0101X호님
일반 수율 계산하는걸 알려주신거같은데 브루잉차트는 추출량이 아니라 사용한 물의 양으로 되어있어서 다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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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01X호

2022-05-05 12:54  #1853305

@익명0161X호님
추출된 결과물로 하느냐 투입된 총 물량으로 하느냐 차이이니 
원하시는 값을 대입하시면 됩니다
vst tds도 두가지를 각각 사용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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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58X호

2022-05-04 17:27  #1852603

그 브루잉차트 아무소용 없습니다~ 배전도,원두에 따라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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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61X호 작성자

2022-05-04 17:49  #1852638

@익명0058X호님
그쵸 그건 맞는 말씀인데 그냥 단순하게 SCA라는곳에서 이 차트에 어떤 식을 세워 적용해놓은지가 궁금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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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74X호

2022-05-04 21:28  #1852862

수율 구하는 건 똑같습니다. 문제는 브루잉에선 추출량을 따로 구해야 하는 것이죠.

식이 존재하긴 한데 제가 사용했을 때는 편차가 좀 있어서 그냥 새로운 서버에 담아 추출량을 잽니다.

아니면 서버 무게 알아두었다가 추출된 커피+서버에서 서버 무게만 빼거나 하는 식으로 정확하게 재려고 합니다.

귀찮을 때는 2배수만 빼서 계산하기도 하는데 얼추 맞긴 하지만 원두에 따라 정확하진 않죠.

브루잉 차트는 그냥 타켓팅을 위한 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는 알고 계시는 브루잉 차트가 아닌 특정 수율과 농도에서 잘 느껴지는 노트를 차트화, 입체화 시키고 있는 걸로 압니다.

고농도의 커피에서 베리같은 과일 톤이 잘 느껴진다거나 

저농도 고수율 커피에서 블랙티같은 노트를 잘 느낄수 있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죠.

저도 자료들을 더 찾고 있긴 한데 공부해서 브루잉에 써먹어보시면 아마 재밌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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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11X호

2022-05-05 17:38  #1853413

https://blog.naver.com/ful7/221658364557

 사진출처


브루잉 차트와 대각선 빨간줄은 추출된 커피의 양으로 이용하셔야 됩니다.(1:16은 사용한 물의 량이 맞고 브루잉 차트와 대각선의 대응하는 농도와 수율은 모두 추출된 양으로 계산하여 만들어진 차트입니다.)

추출된 양을  모를때는 사용한 원두의 x2만큼 사용한 물에서 빼서 계산 하시면 대각선 빨간줄에 대입 가능합니다.

20g의 커피로 15.7배인 314의 물을 사용해서 농도 1.25가 나왔으면 빨간 그래프를 따라 내려가게 되면 수율 17정도가 나와야는데

사용한 물의 양으로 계산 했을시 (1.25 x 314) / 20  = 19.625수율

추출된 물의 양으로 계산 했을시 (1.25)x 274) / 20  =17.125수율


옛날에 sca 브루잉 차트 만드는 데이터 봤는데 대각선 줄은 추출된 양으로 일일히 전부 기록한 정보를 봤던기억이 있습니다.  작성자님이 말씀하시는 사용된 물의 양은 말그대로 사용한 물의 양이고 계산은 전부 추출된 양으로 하는것이 맞습니다.


그렇다면 위에 적어 주신 1.35농도에  1:16를 계산식을 이용하시려면 원두량을 아셔야겠죠.

20g이라고 가정하면

((농도) 1.35 x (1:16비율) 320 - (사용한 원두의양x2)40) / (사용한 원두의 양)20  =18.9 수율로 가상의 붉은색 대각선 차트를 만들어

따라 내려가면 일치하네요 


그리고 붉은색 대각선을 사용할때는 문제가 있는데 사용하는 원두의 양이나 분쇄도에 따라서 흡수하는 물의 량이 차이가 납니다.

분쇄도가 너무 굵을경우 흡수하는 물의 양이 적어져 추출된 량이 늘어나겠죠? 

붉은색 1:16을 사용했더라도 추출량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대각선 붉은색 그래프를 타고 내려가는 것은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이때는 계산식을 사용하여 점을  찍는게 더 좋겠죠.


맨 위에 좀 햇갈리게 써놔서 추가 할게요


내가 추출한 커피의  물의 비율이 1:15.7이고 농도를 1.35알고 있다면 빨간색 줄을 타고 내려가면 1.35에서 멈추면

수율을 구할수 있습니다. 거기에 적혀있는 수율은 추출양으로 이미 계산 해놓은 거에요!(그 추출량은 전부 추출해서 기록한거고 그 값은 대략  총사용한 물의양에서 사용한 원두의 2배를 뺀 값이여서 오차가 심하지않아요. 그리고 배전도나 분쇄도,사용한 원두의 양에따라 차이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붉은색 대각선 줄은 일반적인 추출 일때만 사용해야 정확해요!)  계산식을 쓸떄 총 사용량으로 구하시면  브루잉 차트보다 수율이 높게 나와서 대입이 불가능해요!  



 브루잉의 경우 추출 마지막에 추출수를 다 받지 않고 끊어 버리는 경우에 차트 대입이 어려워요! 마지막 농도가 낮은 구간을

받지않아 농도가 높고 추출된 양이 적어 맛적으로는 골든 차트 안에 들어가고 맛있어도 수치적으로는 당연히 골든 차트에 못들어가겠죠! 그래서 일반적인 커피와 로스팅 포인트 ,확실한 통제가 있어야 브루잉 차트가 어느정도 대입이 가능해요!  그러니까 참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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