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전날 이력서 넣고 잤더니 아침에 오늘 면접 진행한다 문자가 와있었어요, '몇시쯤 가겠다' 연락 주고받고 나서 병원 예약이랑 겹친게 생각나서 바로 연락드렸어요, 저도 제 기회 날린거죠ㅠ
"예정되었던 급한 일정이 생각나서 갑작스럽게 연락드리는점 죄송합니다, 오늘 면접 진행 어려울듯 합니다"
답문자 보고 어이가 없어서ㅋㅋ
"이 업계 좁은건 아시죠? 그렇게 살지 맙시다" 라고 왔더라구요.
"정중히 연락드려도 욕먹는거 제가 잠수라도 타서 기다리게 해드려야 했나요. 더솔직하게 병원 일정 캡처라도 보냈어야 했나요. 저에 대해 잘 아세요? 이 업계 좁아서 소문 금방 나겠네요 사장님" 블라블라 보낼뻔 한거 꾹꾹 참았네요^^;
문자안했으면 시간맞춰 기다릴거면서 정중해도 욕먹고 업계 좁은건 사장본인님이 더 모르시는듯ㅜㅜ
제가 욕? 인생훈계 들을만 했나요?
도대체 이 업계가 뭐라도 되나 ... 물론 작성자님도 일정 체크가 안되어 당일 문자한 것이 문제의 시작이지만 글 대로 말안했다면 마냥 기다리는 상황이었을거예요. 쪽팔려서 저딴말을 어케 말하지 ㅋㅋㅋ 업계가 좁은게 아니고 저 사람 마인드가 우물안인듯...
ㅋㅋㅋㅋㅋ사장님,,,뭐라도 되시는지,,ㅋㅋㅋㅋㅋ웃겨서 화도안날듯
도대체 이 업계가 뭐라도 되나 ... 물론 작성자님도 일정 체크가 안되어 당일 문자한 것이 문제의 시작이지만 글 대로 말안했다면 마냥 기다리는 상황이었을거예요. 쪽팔려서 저딴말을 어케 말하지 ㅋㅋㅋ 업계가 좁은게 아니고 저 사람 마인드가 우물안인듯...
진짜 그니까요 ㅋㅋㅋㅋ 뭐 이업계가 뭐라고 ㅋㅋ 대단한것도 없고 본인들도 대단한것도 없으면서 ㅋㅋ
ㅋㅋㅋㅋㅋ사장님,,,뭐라도 되시는지,,ㅋㅋㅋㅋㅋ웃겨서 화도안날듯
이 업계가 넓고 좁은 건 모르겟지만.. 저런 답변을 보내신 사장님도 이상하지만...요즘같이 사람구하기 힘든 시기에 면접 시간까지 다 잡고선 갑자기 안온다 문자오면 ㅎㅎㅎ
속으로는 열불나고 많이 화는나죠 ㅎㅎㅎ 다들 표현은 안하실뿐이죠
제가 보기엔 두분 다 잘못한듯 합니다
저런 멘트 한 사람이 옹졸한건 사실인데 워낙 면접 빵꾸내는 사람들이 많아서 피로감도 상당했을것 같아요. 서로 너그럽게 이해합시다.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참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뭐하시는 분인지..^^
전날 이력서 넣고 바로 다음날 면접 일자 통보, 그리고 곧 바로 일정 번복 정도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 아닌지요. 저렇게 화날 일인가 싶고… 며칠 뒤 면접 일정도 아니고 사실상 당일 면접 통보도 그닥 면접자 배려 안한건 피차일반 아닌지. 작성자분께서도 저런 상황이었을땐 차라리 양해를 구하며 면접 일정 조정이 가능할지 물어보셨으면 어땠을까 싶긴 하지만, 저런 사장 거른 것도 작성자님 운이네요. 사장님들 참 바보 같은게 업계 좁은건 구직자사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갑질 하는 사장 밑에서 일 안하려는 건 업계 사람들도 마찬가지고, 설령 면접자가 아무리 그지 같아도내 손 떠나는 순간 소비자가 되는건데… 업계 좁은건 본인들도 알고 예의 좀 갖춰가며 일했으면 싶네요
사장이 까칠 보스
왜 이렇게 쓸데없이 목 근육에 힘들어간 사장들이 많은지... 그렇게 하지 않아도 존중받을만 하면 모두 존중해줄텐데ㅉㅉㅉ
양비론자들 진짜 어마어마하네ㅋㅋ 글쓴분 귀책사유도 있지만 곧바로 연락해서 사과하면 충분했지, 이걸 훈계하고 가르치려들고 5:5과실로 몰아간다고?ㅋㅋ 카페사장님들니 많은곳이라서 그런가
와..펑크낸게 기분나빠도 단답하거나 읽씹하는 수준이면 충분한 것 같은데, 이 업계 좁다고 협박하는게 같은 잘못이라고 하는 분들이 참 신기하네요 ㅋㅋㅋ 그렇게 살지 말라까지 나왔는데 초면에
막말로 모르는 사람이 발 밟거나 밀치고 아 죄송합니다 해도 그렇게 살지 말라고 답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데, 작성자님 면접 안보시길 잘 한것 같습니다
이제는 귀엽습니다. 미리 걸러주는데 감사해야져 ㅎ
전날 이력서 넣고 바로 다음날 면접 일자 통보, 그리고 곧 바로 일정 번복 정도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 아닌지요. 저렇게 화날 일인가 싶고… 며칠 뒤 면접 일정도 아니고 사실상 당일 면접 통보도 그닥 면접자 배려 안한건 피차일반 아닌지. 작성자분께서도 저런 상황이었을땐 차라리 양해를 구하며 면접 일정 조정이 가능할지 물어보셨으면 어땠을까 싶긴 하지만, 저런 사장 거른 것도 작성자님 운이네요. 사장님들 참 바보 같은게 업계 좁은건 구직자사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갑질 하는 사장 밑에서 일 안하려는 건 업계 사람들도 마찬가지고, 설령 면접자가 아무리 그지 같아도내 손 떠나는 순간 소비자가 되는건데… 업계 좁은건 본인들도 알고 예의 좀 갖춰가며 일했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