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바리스타 일을 하면서
꼭 대회다 뭐다 유명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인상적이었던
혹은
이상적인 바리스타 동료, 선배가 있으셨나요?
그분은 어떤 사람이었으며
무엇을 배웠나요?
댓글 7
저는 이상한 사람을 많이 봤습니다
@익명0024호님
라임이 좋네요
인성이 정말 좋은사람 그냥 가식적인 겉모습만 그럴듯한 사람이 아닌 찐 인성이 좋은사람
윗분 처럼 커피업을 떠나서 사회생활하면서 정말 이상하고 쓰레이같은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서 .....
이상적인 사람은 군대에서 딱 한분 봤습니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있더라구요.
커피 실력, 상하관계 떠나서 겸허하고 뒷담 안하고 배려심있고 성실한 사람이 최고입니다.
여태껏 한 분 보았네요.
네. 선배이자 동료로써 있었습니다.
성격이든 인간적으로든 바리스타로 동경하는 사람입니다.
사장이나 해당 가게가 임금 아니라 그런 동료로 인해 일 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 서울로 상경해서 대기업라인 프차 근무후 이직한 매장에 점장님이 있었는데, 인간대 인간으로써 1부터 10까지 배울점이 많은 그런분이 있었죠.
저는 이상한 사람을 많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