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작은 평수의 카페라면 가능하겠지만 100평 이상되는 곳들은 매번 하기가 쉽지않을거 같아서요 매번 그람수 측정하시나요 다들? 아니면 세팅된 설정값으로 추출하시나요 궁금하네요~
제가 일하는 곳은 엄청 넓은 곳은 아니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커피를 추출해야하는 곳인데 저희는 세팅을 하고나서 설정값으로 자동버튼을 눌러 추출하되 저울은 밑에 항상 두고 추출하는 편입니다. 추출마다 설정값대로 추출됐는지 확인하는게 안정적이고 변수가 생기면 바로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플로우미터형식의 추출저장 방식이 편차는 있지만 신뢰를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추출 저장버튼으로 쓰시면서 아침점심저녁 하루 3번정도는 추출 세팅 q/c 하는걸 권해드립니다
오전 점심 오후 세팅관리를 하면서 세팅값을 바꾸고, 손님께 나갈 때는 추출양은 크게 안흔들리니 도징량은 매번 측정하고 있습니다.
매샷 원두량 추출량 측정합니다
물론 작은 카페입니다
프릳츠 주말에 가셔서 바 구경해보세요.. 바빠도 할건 다합니다.
저는 주기적으로 해주는 편입니다.
매번 하자니 손님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는거같아서 처음 세팅시 여러번 해보고 맞으면 하다가 추출시간이나 달라진거같으면 그때 그때 해봅니다
스페셜티 커피 를 하신다면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울 쓰기 전엔 어색했는데 지금은 익숙합니다. 저울 쓰기전에 어떻게 도징하는지에 따라서 저울 쓰는게 더 효율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프릳츠 도화점가보시면 충격 받으실껍니다. 슬레이어 3그룹을 전부 무게재고 수동 인퓨전 본추출까지 그 많은 손님의 커피를 쉬지않고 추출합니다. 정말 바리스타 기술의 정점을 보십니다...
익숙해지면 쉽습니다. 샷 컨트롤도 잘 되구요.
머신 앞에만 붙어있는다고 온디멘드 그라인더 하나로
3그룹 머신 풀 러쉬 무난하게 돌릴 수 있어여
도징은 0.1g 단위로 측정하고 (덜어 내가면서)
추출량은 0.5g 단위 / 시간은 +- 1~2초 이내로 기준 잡고 해도 충분합니다.
어차피 플로우 미터로 하는 경우 이 정도까지 세심하게 컨트롤이 힘들어요
잘못 나온 샷은 바로 폐기...
도징량 측정 여부는 선택의 영역이 아니죠.
350평 이상 카페에서 근무중입니다. 추출에 변수가 적은 머신을 애초에 사용하고 있구요. 추출그람수 같은경우엔 편차가 발생하면 바로바로 체크하고 나가는 편입니다....
익숙해지면 그게 훨씬 쉽습니다.
습관이라는게 무섭습니다. 습관이 중요하죠
매번하는게 좋다고생각합니다. 바빠서 힘들다면 그 동선을 줄이기위해 엣징거, e65s gbw 등 무게기반 그라인더들이 출시되었으니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