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직장을 구하다가 커피 관련 회사에서 R&D 관련해서 구인을 하는 것을 봤는데요 이게 정확히 뭘 하는 건가요?
이과 계열 우대라고 해서 마침 화학 분석 기능사 자격증이 있어서 지원해볼까 하는데 이쪽으로는 정보가 없어서요 자기 소개서를 쓰려하는데 감이 안 잡히네요
R&D뜻이 연구 개발인 것은 아는데 커피로 들어가면 뭐가 있을지 감이 오지 않네요... 그냥 단순히 커피로 새로운 메뉴를 개발 하는 건지 아니면 추출에 관련해서 자세하게 들어가서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쪽으로 관련해서 일을 하시거나 잘 아시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범위가 좀 넓습니다. 커피만 하는 회사라면 블렌딩 개발 (생두소싱)부터 시작해서 RTD상품 (콜드브루, 캡슐커피, 스틱커피, 티백 등 ) 상품을 구현화 할 수 있어야 할듯 싶습니다. 화학적인 문제보다 트렌드와 커피의 맛을 평가하는 능력이 더 중요할 수 있겠네요.
메뉴 개발, 커피관련 제품 개발 등 커피 산업 자체 내에서 판매 할 수 있는 모든 전반에 대한 연구 개발입니다.
트렌드도 잘 알아야하고 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프차의 신메뉴 개발 비슷한 듯 합니다. 위생은 아닐것 같아요
프차 R&D : 메뉴개발
원두제조기반 회사 R&D : 소싱 및 블렌딩 개발 등등
요렇게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제품 개발이죠. 그 회사가 어떤 제품 만드는지 알아야 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