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물론 도움되고 좋은 글도 많지만.. 가끔 읽다보면 정말 이해 안되는 글이 몇 몇개 있네요.. 개개인마다의 의견차이가 있는 건 물론 이해합니다.
제가 불편하다고 느끼는 것은..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 중 공고자체에 불만을 가지시는거 조금 이해가 안됩니다. 본인과 맞지 않으면 지원을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고 만약 정말 원하는 회사라면 내가 그 회사가 원하는 인재가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
솔직히 말해서 제가 묻고 싶습니다.
지원자 분들은 채용되기 위해 타인보다 더 열심히 정말 성실하게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스스로를 돌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붙기위해 매일매일 이력서를 회사에 맞게 수정하고 수정하고 수정했습니다. 면접도 그렇고요.. 같은 이력서 복붙같은건 절대 안했어요. 최소한의 노력도 없이불만만 있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불편하셨으면 죄송해요.. 아직 직원이지만 사장님의 마음이 점점 이해가 가네요..
댓글 11
어떤 지원자를 원하는지도 모르겠고, 간혹 시를 써놓은 건지 구인글이 추상적인 경우가 많고
바라는거 진짜많은데 급여는 최저가 많더군요.
물론 제가 아무리 불만댓글 달아도 변하는건 없겠지만요 ㅋㅋㅋ
음... 어쩌라는 건지...
어느정도 공감하고요. 세상에 쉬운거 없고, 카페취업 힘들다고 찡찡되는거 보면 대기업, 공기업 취업준비하면 졸도 하실거 같아요 ㅋㅋ 업장이든 구직자던 투덜되고 찡찡되는거 보면 본인은 크게 변하지 않고 늘 하던데로 하면서 사회가 알아주길 원하더라고요 그러니깐 늘 있던 그자리에 머물러 있죠 이게 현실입니다.
경제가 미친듯이 성장해서 일자리가 차고 넘치면 몰라도 지금은 그런 시대 아니잖아요 노력해죠.. 시대가 그런데
성의 없는 이력서 너무 많죠, 본인들도 언젠간 관리자가 되고 창업도 할 수 있고 인사관리자가 될 수도 있는건데 아무리 아님말고 식이라고 해도 심하다 싶을 정도의 이력서 많습니다
음,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지원자들이 각성해서 좋은 이력내용을 갖춰도
회사가 최저시급을 고집하고
아직도 열정을 강요당하는 것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근래 회사의 입장, 사장의 입장을 직원에게
생각해보라는 글이 많이 보이는데
매장의 상황을 고려해야함이 분명하나
경력이 쌓일수록 암담한 현실입니다.
경력을 대우해주는 매장은 극소수고
그 대우라는 것이 금전적인 부분을 채워주는 것보단
무형의, 그 어떤, 존중?같은 것을 말하는 것 일때도 많아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구요.
불성실한 근무자들이 있는 것 역시도 사실이라
자기개발을 멈춘 바리스타들이 보면 뜨끔할 내용의 글이네요.
구인글도 거지같은 곳 많죠
뭔 장문의 일기를 써놓질 않나, 수필을 써오라고 하질 않나
그러면서 구인절차가 제대로 공정히 이루어지는지도 의문입니다
글쎄요 불만이 세상을 변화시킨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지원을 안하더라도 불만을 표출합니다.
구인글 수준이 너무낮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