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안녕하세요 어느덧 커피와 함께한지 짧지면 짧은 1년 9개월에 접어들어가는 30대 초반입니다

음 간략하게 적어보자면 여러분은 예스맨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 선택이 피해가 생겨도 그저 예스 (책임회피가능하다면 거의 90%)
물론 위에서 내려오는 지시는 따르는게 맞습니다만, 이런점의 리스크가 있을거 같습니다 라는말을 한다면
그저 상관은 기분 상해할가요? 강행한 다음 피해 수치가 생기면 그거에대해 지시한 사람 이나, 따른 사람이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그저 바리스타가 욕받이로 전략해 버린다면??

조금 감정적으로 작성이 된거같아 죄송합니다

주제는 예스맨 그저 사회생활 잘하는, 발전과 상관없는 그저 흐르는 물대로 따르는 사람들.. 좋은 걸까요?

예스맨 에 관하여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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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99호

2020-08-28 01:12  #1333139

말이 길어질 것 같아서.. 저는 아닌건 아닌거고 기면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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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96호 작성자

2020-08-28 11:19  #1333403

@익명0199호님
바쁘신와중에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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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96호 작성자

2020-08-28 11:19  #1333407

@익명0199호님
바쁘신와중에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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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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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04호

2020-08-28 09:20  #1333275

상관에 따라 다를것같긴해요 저는 솔직히 혼자만 예스맨은 별로 발전이 없다고 생각해서...

만약 커피에 대해 문제가 발견됐을때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며 그에 맞는 해결방법을 같이 찾아가는것에서 더 공부가 되고 왜 이런지 생각하게 되는데 그냥 무작정 위에서 시키는대로만 도징량 좀 올리자 내리자 분쇄도 굵게해라 가늘게해라 시키는것만 하면 좀 발전하기 힘든 환경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커피 외 업무중에도 더 좋은 의견이나 더 나은 방향이 있다면 그것을 제시하고 서로의 생각이 둘다 예스가 됐을때 비로소 발전할수있는 카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혼자만 예스라... 이건 정말 마음만 상하고 발전은 없는 그런 상황일것 같아요 물론 그에 대한 책임도 같이 져야하는것이고 그걸로 인해 또 경험이 쌓이고 공부가되는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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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96호 작성자

2020-08-28 11:05  #1333372

@익명0204호님
답변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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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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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41호

2020-08-28 10:39  #1333334

커피에 관한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그냥 그 사람이 미워요 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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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96호 작성자

2020-08-28 11:09  #1333386

@익명0141호님
그런글은 아닌데 답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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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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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46호

2020-08-28 11:49  #1333437

좋지 않지요 그러나 사람들이 왜 예스맨이 되거는지 살펴보면

어쩔수 없는 현실에 숙응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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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96호 작성자

2020-08-28 15:16  #1333598

@익명0146호님
바쁘신와중에 답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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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14호

2020-08-28 13:49  #1333536

일하면서 자기 주장만하는 사람이 싫었는데

요즘 느끼는게 님이

말씀하셨듯이 예스맨(자기주간이없는사람) 저는 개인적으로 더 싫은거같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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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96호 작성자

2020-08-28 15:16  #1333602

@익명0114호님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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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87호

2020-08-28 16:57  #1333672

예스맨 고달파요.. 전 매니저가 예스맨. 앞에서는 무조건!!! 뒤에서 애들 붙잡고 뒷말 하는 것 들어주는 것도 싫지만 그 일을 다 결국엔 책임지지도 못하고 떠넘기고 결국 다른 직원들이나 알바 친구들이 똥 닦아주는 격이 되더군요.

늘 항상 그랬습니다.  책임질 줄 알면 예스맨 사회 생활 잘한다 하죠..  주둥이만 산 예스맨들은 정말 하....답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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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27호

2020-09-06 01:32  #1340072

예스맨도 부류가 있는 것 같아요.

자기 주관이 없어서 그냥 따라가는게 아무렇지도 않은 무책임한 예스맨도 있고

주관이 있지만 실제로 그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판단을 쉽게 내리지않는 예스맨이 있습니다.

물론 주관이 있는 예스맨들은 자기가 생각하는 것들을 미리 잘 설명하기때문에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예스맨은 무책임한 예스맨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예스맨은 사실 동료입장에서는 답답하죠. 자기 생각 없어보이고 그게 다른 동료들한테 피해가 가더라도 그냥 예스를 해버리는 경우가 있고 이기적으로 느껴지니까요.

제 생각에는 예스맨 그 자체가 문제되기보다는

운영자의 입장에서 어떤 직원이 필요하느냐에 따라서 그게 좋은지 나쁜지 결정될 것 같아요.

운영자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확고하고 그것에대한 방안도 다 수립되어있는 상태라면 예스맨이 일 부리기 쉽고 좋죠.

망하면 운영자가 판단한 것 때문에 망하는거고 성공해도 운영자의 판단에 성공하는걸테니까요.

그걸 좋아하는 운영자라면 예스맨은 진짜 좋은 직원이죠. 그런 운영자입장에서는 사회생활 잘한다고 느껴질테고요.

반대로 운영자가 확고하지않고 어떤 의견을 듣기를 원한다면 무조건적인 예스맨은 독이 되겠죠.

그걸 운영자도 알거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결과는 일어나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누구의 생각도 맞다 틀리다 할수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에요.

물론 운영자가 추구하는 방향성에대한 선생님의 실패의 경험이 있다면 그렇게 되지않게끔 말리게 되겠지만,

그건 운영자가 경험해보아야 이해하게되는 부분이기도 하거든요.

잘못된 방향이라 하더라도 자기 생각대로 하고싶은게 운영자예요.

사실 운영자와 직원의 괴리가 있을 때에 매니저나 점장이라는 중간자의 입장에서는 많이 난감하죠.

어쩔때는 후배동료에게는 잘못된방향으로 가는것을 방관하는 방관자로 보여지기도 하고

어쩔때는 운영자에게 자기가 가는 길을 방해하는 방해꾼으로 보여지기도 하니깐요.

제가 볼땐 운영자는 절대 안바뀌어요. 지 하고싶은대로 해요 무조건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좋은 매니저는 운영자가 무조건적으로 망하는 길로 가는게 아닌이상

같이 일하는 후배동료에게 그걸 나쁘지않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잘 설명해주고, 또 그 방향성에 잘 부합하는 사람을 책임감있게 고용하는게 할 역할이 아닐까 생각해요.


단순히 예스맨이라고 나쁘게만 보지말아요. 그 만의 어떤 판단이 있을거예요.

어쩌면 친해지고 그 판단에 대해서 들을 기회가 생기고 이해의 깊이가 깊어진다면, 지금 예스맨보다 오히려 더 하실수도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일하시면서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아까도 얘기했지만 좋고 나쁨은 환경에 있는게 아니라 그걸 바라보는 시각에 달려있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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