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익명0215호 20.09.12. 01:42
댓글 9 조회 수 1241

오전에 커피추출값을 셋팅해놓으면 러쉬타임 때 그러인더의 발열로 인해 추출이 빨라지는데 이럴 땐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도징량에 변수를 줄 경우 뉘앙스가 달라져서 메쉬조절을 해야한다는 의견도 있고,

러쉬타임 때 메쉬조절하게 되면 조절하는 시간도 소요되고 원두로스도 생겨 도징량이나 추출비율 혹은 물온도에 변수를 줘야한다는 의견도 있더라구요.

이럴 땐 어떻게 하시나요 0ㅅ0??

댓글 9

profile

익명0244호

2020-09-12 02:08  #1344900

저는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물 온도의 일정한지를 1순위로 두고 있고 그라인더 온도를 2순위로 두고 있습니다.

그만큼 “연속 추출시 에스프레소 머신안에 있는 보일러 통으로 차가운 정수물이 빠르게 투입시키는 중 일테고 온도를 일정하게 잡아내는지

 그리고, 갈아내는 원두가 점점 뜨거울 것이다 .” 라고 판단하여

“분쇄도”만 건드립니다.  (반 자동 가능한 모델 기준)

기존 6초로 그라인딩 되는 분쇄도를 건드릴 시

가늘게 6초 그라인딩하면 도징량이 줄어들 것이고 

굵게 6초 그라인딩하면 도징량이 늘어날 차이가 있을지라도 이것조차 추출양상에 관심을 두고 있어요.

다만 라마르조꼬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것이며 (연속 추출시 온도 편차를 보완해주는 브랜드)

보급형과 하이엔드 이렇게 어떤 머신, 그라인더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추출방법 또한 나뉘게 된다는 점을 알립니다’-‘

profile

익명0170호

2020-09-12 03:58  #1344942

세팅은 꼭 러쉬때문이 아니더라도 오전 오후 하루에 수시로 확인하구요 러쉬로 인해 그라인더 발열로 변수가 늘어나는건 일일히 통제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러쉬때는 러쉬 직전 세팅값으로 가야지, 나가면서 매번 맛볼수 없으니까요ㅜㅜ 러쉬로 인한 문제는 그냥 그라인더를 추가하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profile

익명0199호

2020-09-12 06:48  #1344980

바쁘면 음료 빼기 바빠서 신경 못씁니다

빨라질 것을 생각하면 입자를 좀 얇게 가져가서

맞춰 놓고 러쉬타임 보낼 것 같네요

profile

익명0167호

2020-09-12 09:01  #1345021

분쇄도만조절하시고 에스프레소 첫방울 떨어지는시간 맞춰보세요!

profile

익명0095호

2020-09-12 11:15  #1345103

콜드s : (찡긋)

profile

익명0120호

2020-09-13 19:04  #1345788

분쇄도를 줄여서 추출시간을 동일하게 가져갑니다.

이후 러쉬 끝나고 테이스팅 ㅡ 세팅.

profile

익명0102호

2020-09-13 20:21  #1345813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분쇄도를 건드리는 것 자체는 커피의 변수를 많이 만드는 행동이라 판단되어 저는 도징량으로 조절을 하는 편입니다. 기본 아침 세팅값이 있으니 그 세팅값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하는게 첫번 째라고 생각을 하고요. 메쉬조절은 커피의 기본적인 맛을 맞추는 작업이기에 온도가 상승했을 때는 그 만큼은 더 담는 다는 느낌으로 합니다. 그리고 러쉬 타임이라 해도 충분히 메쉬를 잡을 상황이라면 그 때는 건드립니다.

profile

익명0204호

2020-09-14 13:43  #1346333

자동그라인더일시에는 분쇄도를 건드는게 제일 좋아요 그라인더에 대한 숙련도가 있으신 바리스타라고 한다면 린싱을 한번만 진행하면 충분히 바로 분쇄도 잡으실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되네요(익숙하지 않은 그라인더라면 작성자님 말처럼 로스가 많겠지만요...) 분쇄도 조절후에도 자신의 추출기준안에서만 추출이 이루어진다면  음료를 나가면서도 분쇄도를 맞출수 있을것같네요

도저가 있는 수동그라인더라면... 도징량을 맞추는게 훨씬 효율적일수도 있습니다.

profile

익명0155호

2020-09-14 19:02  #1346725

발열하고 머신의 물온도가 떨어져서 그런거라 .... 그냥 바로 그라인딩 셋을 변경해줘요 단지 금방 끝나는 러쉬라면  그럴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시 돌아올거라서요... 그게아니라 30분이상 지속되는 러쉬라면  그때그때 그라인딩 세팅을 변경해주어요 바쁘면 절대 머신이랑 그라인딩 온도를 제어못하거든요 그리고 알아야하죠 자신의 원두에대해서 ... 어디까지 범위에 속하지않으면 아무리 바빠도 버리는 시스템이 있어야할거같아요


근데 만약 30분이하로 러쉬가 끝나면 처음 셋을 할때 좀빠르게 나와도 농도가 알맞게 되도록 러쉬전에 한번더 맞춰주는 것도 좋은방법이에요 그러면 러쉬 초반에는 농도가 살짝 높지만 그때는 오더로 아메리카노라면 아메리카노 물양을 좀더 많이 가져가는거죠 그리고 러쉬 가 진행되어서 빠르게 추출되어 예상한 농도로 맞춰지면 그때 오더로 아메 물양을 정상으로 가져가고요 그리고 러쉬가 끝나면 다시 에쏘 셋을 정상을 맞춰주고 있습니다. 

- 918 LOCKED
부산 유명 바리스타 몰카범죄 38
2020 Kbrc 징계 그 두번째 이야기 12
요즘 구인공고 보면 90
버틀러커피 더 현대점 면접 후기 25
원하는 경력과 능력은 많으면서 51
임금체불 및 폭언 564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7
안타까운 커피세상 18
직원 채용때 중요하게 보는 것들... 41
sca의 공허한 외침 6
난리네요 12
sca 한국챕터 잘못 맞는데... 17
열심히 삽시다. 2
나는 바리스타들에게 묻고 싶다. 22
막연한 걱정과 퇴사. 21
KCTC OT 불참 4
최근에 논란있었던 교육자분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