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원두

  

라파엘 15.03.22. 06:35
댓글 2 조회 수 1111

안녕하세요. 라파엘입니다^^

 

오늘은 요즘 대구의 핫플레이스인 RAW STUFF 커피를 만나보겠습니다.

이미 많은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 방문을 하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역시 어떠한 느낌의 커피인지 정말로 궁금했습니다.

자!!! 같이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RAW STUFF

http://www.raw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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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이름인 라우스터프는 어떠한 의미로 해석을 해야될까요?

날 것? 태초의 것? 기본적인 것?

여러 의미로 생각해 볼 수있습니다만, 뉘앙스는 서로 비슷하군요.

 

제가 정말 궁금하고 의아했던것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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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격입니다.

 

과테말라 C.O.E에서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는 엘 소코로 농장의 커피와

코스타리카의 생두의 조합에서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보다

왜이리 싸지?? 이런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두종다 싼 생두가 아니기에 마시는 소비자는 좋은 커피를 싼가격에 마실수 있습니다만,

왜? 라는 의문을 계속 가지게 되더군요.

 

원두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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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ING 으로 로스팅된 원두는 주름도 보이며, 배전도도 강하지 않은 단단하지만,

풍기는 향기는 매우 화사했으며,

산미가 아주 강할것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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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는

굉장히 잘 잡힌 밸런스를 만난듯했습니다.

파인애플의 산미와 혀를 쪼이는 단맛이 일품이었으며,

압안가득 시나몬 혹은 계피의 향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후미의 카카오의 쌉쌀한 쓴맛도 기분좋게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맛들이 과하지 않게 느껴져서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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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이스 라떼..

최근에 마신 아이스라떼중 제일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에스프레소에서 느꼈던 시나몬의 풍미가 우유를 만나니 배가 되었고,

달콤한 모카커피를 마시는 듯한 느낌의 라떼였습니다.

 

합리적이지 않은 저렴한 가격

하지만 그 속에 숨은 고급스러운 맛과 스토리는

더욱더 라우스터프를 궁금하게 만들어줬습니다.

 

RAW STUFF

 

 

 

 

 

DELICIOUS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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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5-03-22 06:39  #113677

저도 지난주 사서 오늘까지 마셨었죠 ^^ 같이 산 블렌드와 엘살 COE#5 중 저는 개인적으로 엘살바도르 싱글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에스프레소 블렌딩은 디개싱 이전에 맛봐야해서 아쉬운 마음이 ^^ 이미 대구의 명소가 된듯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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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작성자

2015-03-22 06:42  #113681

@운영자님
라우스터프때문에 대구로 오시는 분들이 많이 생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