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원두

  

 

  • ABOUT ROASTER


2005년에 오픈하였으며, 대전을 대표하는 로스터리로 성장한 톨드어스토리. 현재는 대전 어은동과 갈마동에서 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06년부터 여러 커피교육을 함께 해왔으며, 2010년에는 WBC 국가대표 선발전 심사위원, 2013년 한국 커피 협회의 바리스타 자격시험 수석 평가 위원등 다양한 대회의 심사위원을 해오고 있는 김건표 로스터가 운영 중인 로스터리이다. 이전에는 구형 프로밧을 튜닝하여 사용을 하고 있었으며, 현재에는 로링 35kg와 이지스터 1.8kg을 사용 중이다. 로스터기를 바꾼 이유는 커피가 가진 향미와 밸런스, 그리고 깔끔한 애프터 테이스트를 위해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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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드어스토리가 다른 로스터리와 조금 다른 점은 3가지의 블랜딩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물론 싱글 오리진 커피도 볼 수가 있다. 2가지 블랜딩은 많이 봤었지만 3가지의 블랜딩을 몇 년동안 사용하는 것은 자칫 모험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간 지나온 시간이 짧지 않기에 다른 로스터리와는 다른 톨드어스토리만의 무기로 느껴진다. 뉘앙스를 유지하되 시즌별로 바뀌는 블랜딩에 사용된 원두와 비율이 달라지는 것을 보면 그 속에는 많은 테스트와 고민이 녹아있는 듯하다.
 

  •  ABOUT PACK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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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의 패키징은 모두 500g의 블랜딩 패키지이다. 인상적인 점은 시선을 사로잡는 각 블랜딩의 이름과 연관된 그림이다. 각각의 색상과 형태는 커피를 마시기 전부터 상상력을 가져다주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원두에 대한 정보가 없다는 점과 500g의 다소 큰 용량이라서인지 틴 타이프가 없다는 것이 조금은 아쉬웠다.
 

  • COFFEE INFO
  
+ THE KING 
  
ETHIOPIA LOMI TASHA (70%)
ETHIOPIA BANKO (30%)
  
+ JOKER

COATA RICA CANDELARIA (50%)
ETHIOPIA KOCHER G1 (30%)
BRAZIL REDONDA (20%)
 
+ GORILLA

BRAZIL REDONDA (20%)
BRAZIL CANTA GALO (20%)
COLOMBIA HOILA (20%)
GUATEMALA HUMMINGBIRD (20%)
RWANDA BULIZA (10%)
ETHIOPIA KOCHER G1 (10%)
 
3가지의 블랜딩보다 더 놀라운 점이 블랜딩된 원두의 종류와 비율이다. 고릴라 블랜드는 6가지 원두로 블랜딩되어있다. 더 킹은 깔끔한 산미에 풍성한 향, 조커는 향보다는 산미와 밸런스, 고릴라는 부드러우면서, 다크 초콜렛의 풍미와 단맛을 기준으로 로스팅을 하였다고 한다.
 
  • ABOUT COFFEE
 
- BEAN PROFILER PANAL : 고재현 ( http://beanprofiler.com/P_review/1724 )
 
 더 킹 블랜드 리뷰 :
 
저는 프렌치프레스나 에스프로프레스 등 침출식으로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에티오피아의 2가지 커피로 블랜딩한 더킹을 프렌치프레스로 먼저 맛 봅니다. 화사한 꽃 향기, 레몬에이드 같은 쥬이시한 맛, 입안을 꽉 채우는 베리류의 그윽한 단맛....특이한 것은... 가볍지 않은 느낌이 참 좋습니다. 모든 맛들이 침착하게 자리를 잘 잡은 느낌입니다.
 
 - BEAN PROFILER PANAL : Ms.coFFeeist ( http://beanprofiler.com/P_review/1721 )
 
 고릴라 블랜드 리뷰 :
 
프레그런스만 봐서는 분명 THE KING 블렌딩이 제 취향이라고 생각했는데, 전체적인 플레이버를 놓고 봤을때 GORILLA 블렌딩에 좀 놀랐습니다. 평소 다크 로스팅을 좋아라 하는편은 아닌데, 묵직한 바디감과 부드러운 단맛, 적당한 산미와 쌉싸레한 끝맛의 조화가 너무 좋았습니다.
 
- BEAN PROFILER PANAL : zenio7 ( http://beanprofiler.com/P_review/1767 )
 
조커 블랜드 리뷰 :
 
라떼 (Latte) - 단맛! 우유 이외의 시럽을 1펌프 넣은 듯한 맛이다. 정말 맛있게 마신 한잔이지만, 고소한 라떼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아쉬움이 있을 법 하다. 블렌딩이 가지고 있는 단맛이 우유의 단맛을 만나며 좋은 시너지를 낸 것 같다.
 
 - BEAN PROFILER EDITOR : 라파엘
 
 먼저 더 킹 블랜드를 추출해보았다. 이미 몇 번을 먹어본 적이 있는 터라 이번에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했다. 에스프레소로 한 추출도 쉬웠으며, 몇 번의 추출 후 마음에 드는 샷을 만날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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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를 한입 가득 씹은 느낌이다. 산미와 단맛의 밸런스가 좋았으며, 산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마우스필과 적당한 볼륨이 인상적이었다. 산미와 향미, 그리고 단맛의 밸런스를 잘 풀어낸듯하다. 에스프레소가 너무 맛있었다.
 
조커 블랜드는 입을 쪼여오는 단맛에 포커싱을 둔 듯하다. 산미와 단맛과 쓴맛의 밸런스를 단맛이 모두 잡고 있는 느낌이다. 에스프레소보다는 침출식을 추출하니 단맛과 바디감이 배가 되었다
 
고릴라 블랜드는 묵직한 다크 초콜렛의 풍미와 부드러운 마우스 필이 인상적이다. 역시나 단맛이 밸런스의 중앙에 있는 듯하다. 매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원두라고 한 이유를 알 것같다. 호불호가 없는 커피라고 생각이 들었다.
 
3가지의 블랜딩을 여러 방법으로 추출하여 마셔보았다. 각각의 원두가 가진 방향은 모두 달랐다. 하지만 시작점은 같은 느낌이었다. 단맛의 포커싱을 둔 밸런스, 부드러움 마우스필, 그리고 클린컵.
 
생두가 가진 개성을 잘 풀어내서 소비자로 하여금 그 느낌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던 커피라고 생각이 들었다
 
  
+ BEAN PROFILER의 커피리뷰 : http://beanprofiler.com/
+ 톨드어스토리는
http://www.toldastory.com/ 
 
    대전 유성구 농대로 8번길 2
 
+ BEAN PROFILER에서 사용된 사진 중 일부는 해당 로스터리의 homepage, facebook, instagram에서 발췌하여 사용하였습니다
 + BEAN PROFILER의 커피 리뷰는 톨드어스토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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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spo2004

2018-02-01 21:59  #380847

커피가 맛있어 보이네요....크레마도 좋고

소중한 첫 댓글에! 10 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