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원두

  

일단 패널로서 늦게 올리게 된점은 사과드립니다...

 

변명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말씀드리자면 처음 패널로 활동하면서 생소하게 들었던 maillard반응%와 Development% 뜻을 잘 몰라서 좀 해맸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 아는 공방에 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시음하는데 듣고서 포스팅을 정리하지만 잘 정리가 안됩니다!!!!

 

지금도 잘 이해가 안가고 어렵지만 그래도 용어에 얽메이지 않고 관능적으로 시음을 하는게 더 옳겠다고 생각이 들어 시음을 늦게 진행하였습니다.

 

일단 높은열풍과 낮은열풍에서는 외관상 배전도 차이가 쉽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분쇄시 높은열풍의 그라인딩된 원두에서 밝은색을 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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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 안보일수도 있겠지만 제가 육안상으로 보았을때는 그런느낌이였고 물을 붓고 향미를 느꼈을때는 높은열풍비중에서는 화사한 향이 많이 났고 낮은열풍비중에서는 화사한 향미보다는 묵직한향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클레버로 1:10비율로 추출하여 시음을 해보았고 시음결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같은 원두지만 느껴지는 향미의 차이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높은열풍의 원두에서는 네추럴가공방식에서 가지고 있던 복합적인향미와 단맛 그리고 신맛등 전체적으로 다 표현이 된 느낌이였고 벨런스가 잘잡혀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낮은열풍의 원두에서는 복합적인향미가 많이 느껴지는것이 아닌 진한신맛에서 느껴지는 쓴맛이 많이 느껴졌는데 따뜻한 물을 희석해서 마셔보니 쓴맛이 느껴지는게 아닌 신맛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제 개인적인 입맛에는 높은열풍에 로스팅된 원두가 최소한 네추럴방식에서의 느낌을 많이 살린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반대로 이야기를 하면 바디감을 많이 강조한 워시드방식의 원두에서는 더 잘맞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상 블랙워터이슈 패널 루시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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