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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wing】 2019 월드 브루어스컵 챔피언 두 지아 닝이 시연에 선보인 다양한 팁들⑴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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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credit by @di_travelingbean

 

2019 월드 브루어스컵 챔피언 두 지아 닝이 시연에 선보인 다양한 팁들⑴


지난 4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2019 World Brewers Cup Championship에서 우승한 중국의 두 지아 닝 바리스타(유니-유니 로스터스 소속)가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시연과 관련된 아이디어들을 누리꾼들과 공유했다. 그녀는 올해 오리가미 드리퍼를 칼리타 웨이브 종이 필터와 함께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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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위와 같이 비닐 포장이 된 칼리타 웨이브 종이 필터를 사용했다. 그 이유에 대해 수많은 테스팅을 해 본 결과, 박스로 포장된 웨이브 종이 필터보다 비닐 포장된 종이 필터가 훨씬 종이에서 나는 좋지 않은 맛이 더 적은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아마도 비닐 포장된 필터와 박스 포장된 필터의 제조원이 다르기 때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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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종이 필터를 뜨거운 물로 50g씩 부어, 3번 린싱(Rinsing)했다고 한다. 이와 같은 린싱 방식은 종이 필터가 커피를 추출하는데 있어서 종이에서 오는 잡맛이 없는 가장 좋은 결과물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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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쇄와 관련해서 그녀가 사용한 그라인더는 코만단테 그라인더로 이미 2019 월드 브루어스컵 챔피언, 두 지아닝(Du Jianing) 시연 소개 기사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2번 분쇄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유를 위 사진에서 알 수 있는데 첫 분쇄를 아주 굵게 분쇄한 이유는 로스팅 과정에서 아직 제거되지 못한 체프를 굵은 분쇄를 통해 분리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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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크루브 시프터를 이용하여 1,100미크론 사이즈의 입자만 프로파일링하여 위와 같이 부정적인 맛이 표현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제거하는 방식을 택했다.

 


올해 두 지아 닝 바리스타의 시연은 여러 모로 홈카페 사용자들에게까지 적용해볼 만한 다양한 팁들을 남긴 시연이었다. 물론 그녀가 사용한 커피의 가격은 아주 사악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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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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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흐

2019-05-01 07:01  #655563

오리가미에 웨이브!!



소중한 첫 댓글에! 10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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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moon

2019-05-01 12:58  #655781

올 챔피언의 감성을 느끼기 위해 드리퍼가 제법 팔릴 듯 하네요. 기능상은 칼리타 웨이브나 하리오와 큰 차이 없다고 합니다만, 감성으로 사실 분들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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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kyungKim

2019-05-11 11:30  #662878

더블 그라인딩 해보려니 채프 제거가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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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te

2019-05-22 07:53  #697185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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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MOSOL

2019-09-05 09:57  #959852

두지아닝의 우승은 오리가미+웨이브 필터 조합과 더블그라인딩 + 시프터 의 새로움 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모니터에 추출표를 틀어놓고 4잔을 완벽하게 똑같이 내리는 기계적인 실력이 가장 중요했던 것 같아요.

얼마나 연습을 하면 저렇게 될까 느낄만큼 기계적인 동작이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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