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컬럼 정보
커피 생두로 만드는 건강 음료 가이드
2015-07-24
본 게시물은 http://ineedcoffee.com/making-green-bean-extract-beverages-at-home 의 글을 의역,번역 한 내용입니다. 모든 권한은 http://ineedcoffee.com 에 있습니다.
커피 생두로 만드는 건강 음료 가이드
커피 생두를 가지고 음료를 만드는 방법은 사실 굉장히 생소하죠. 근래 들어 생두가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몇몇의 이슈들로 인해 카페에서 생두를 요구하는 소비자들도 간간히 찾아볼 수 있는 듯 한데요.
최근 몇몇의 연구 결과는 실제로 생두의 음용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생두의 "실버스킨(생두 표면을 둘러싼 얇은 막, 흔히 채프라고 불리기도 함)"에는 비타민 C 1) 2) 보다 500 배가 더 많은 항산화 성분이 존재할 수 있다는군요. 이러한 물질은 물에 넣어 끓이는 정도로 적절한 열에너지가 가해질 경우 보다 더 활성화 되기도 합니다. 또 다른 연구는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체중 감소의 효과를 보이기도 하는 "클로로겐산"이 생두에 풍부하게 존재한다는 결과1) 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건강 개선의 측면에서 생두로 음료를 만드는데 대한 매력적인 아이디어을 제공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생두 음료를 간단하고 맛있게 만들수 있을까요? 네 가능합니다. 여러분들이 생두 음료를 만들 수 있도록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시해볼까 합니다.
생두 이해하기
커피 생두는 실제로 씨앗인 동시에 매우 복잡한 생물학적 요소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커피에는 맛에 관여하는 40여가지의 물질과 향에 기여하는 120가지 이상의 물질들이 존재하죠.
게다가 커피는 polyphasic(다상의) 물질이기도 합니다. 갓수확한 커피에서부터 보관기간이 길어지는 동안 끊임없이 변화하기도 하고 로스팅을 하고 로스팅 후 레스팅하는 동안에도, 또 커피 추출 후 컵속에 담긴 15분 정도의 시간 속에서도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이러한 과정에 대한 설명을 모두 나열하자면 작은 백과사전 한권을 너끈히 채울 정도입니다.
첫번째로 생두에는 좋은 성분 뿐만이 아니라 건강에 유해할 수 있는 다양한 성분들도 존재함을 유의해야 합니다. 생두를 실온의 물에 불려 음용하는 행동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생두의 맛을 위해서라도 충분한 열을 가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왜 생두를 추출해 음료를 만들까?
생두가 섭씨 150도 이상의 온도에 노출이 되면 항산화물질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들이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커피 로스팅 시 온도는 170도 ~ 300 도 가량입니다. 때문에 항산화물질과 추출물의 맛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섭씨 100도 이상을 넘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항산화물질들은 배전도가 높은 커피보다 낮은 커피에 더 많으며, 생두 상태일때 가장 많습니다.
카페인도 고려하자
디카페인 커피를 제조할 때 사용되는 Swiss Water Process® 에 대해 읽어본다면 카페인이 굉장히 물에 잘 녹는 물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최고의 맛과 건강요소를 갖춘 생두 음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런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충분한 항산화 물질의 추출과 맛을 위해 충분히 끓여내야 하지만 너무 오래 끓이다보면 카페인 성분의 추출도 상승된다는 점을 염두해야 하겠지요.
생두를 선택하자
일반적으로 커피는 깨끗한 상태이긴 하지만, 여러가지 처리 과정에서의 오염을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워시드 프로세싱을 거치고 별도의 발효과정을 거치지 않은 생두들이 보다 다가가기 쉬울 것 같은데요. 이런 연유로 가장 추천 할만한 생두는 고고도 지역의 밀도 높은 생두, 예를 들어 Costa Tarrazu 나 파퓨아 뉴기니 등 입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생두의 실버스킨을 벗길 필요가 없습니다. 가장 많은 항산화 성분이 거기에 있다고 하죠.
실전, 생두 끓여 음료 만들기
깨끗한 냄비를 준비하고 180g 정도의 생두를 준비합니다. 생두 세척을 위해 흐르는 물에 재빨리 헹구어 냅니다. 하지만 강하게 문지르진 마세요. 물과 커피의 양은 3:1 비율을 유지합니다.
물을 넣어 끓이기 시작하면서 한소끔 끓어오를 때 불을 낮춰 12분간 더 끓여줍니다.
물과 잘 접촉 할 수 있도록 끓는 동안 잘 저어줍니다.
12분 뒤 불을 끄고 체에 걸러 깔끔히 커피 끓인 물을 따라냅니다.
냉장고에 두어 냉각후 얼음에 희석해 음용하기만 하면 됩니다.
생두 음료 레시피
- 크랜베리 - 라임 리프레셔
4 온스 생두 추출물, 4 온스 레몬 - 라임 소다 (예 시에라 미스트) 또는 라임 맛 탄산수, 2 큰술 크랜베리 시럽 - 생두 프레스카
4 온스 생두 추출물, 4온스 레몬 라임 소다 또는 라임 맛 탄산수, 2 큰술 자몽 시럽 - 블루 베리 생두 추출물 레모네이드 :
4 온스 생두 추출물, 4온스 여과 물, 1/2 레몬 주스, 2 큰술 블루 베리 팬케이크 시럽, 감미료 (예 : 아가베 시럽) - 녹차 EXTREME
3온스의 생두 추출물, 물 3온스, 1 녹색 티백 또는 1 티스푼 녹차 잎.
생두 추출물과 물을 섞은 뒤, 여기에 녹차를 추출, 마지막으로 소량의 꿀 첨가 - 생두 모히토
4 온스 생두 추출물, 3온스의 분쇄 얼음, 라임 1/2개, 5 신선한 민트 잎, 시럽
레퍼런스
(1) Antioxidant effects of coffee by-products 500 times greater than vitamin C, Science News Daily, 5/7/15, University of Granada)
(2) (Assessment of Total (Free and Bound) Phenolic Compounds in Spent Coffee Extracts,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 4/18/2015, Carmen Monente, Iziar A. Ludwig, Angel Irigoyen, María-Paz De Peña, and Concepción Cid)
(3) (The Use of Green Coffee Extract as a Weight Loss Supplement: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sed Clinical Trials, 8/31/11, Igho Onakpoya, Rohini Terry, and Edzard Ernst)
출처 : http://ineedcoffee.com/making-green-bean-extract-beverages-at-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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