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토픽

안녕하세요. 라파엘입니다.

오늘은 리뷰가 아닌 조그만한 테스트를 해보려합니다.

바로 물에 관해서 입니다.

 

이미 해외 몇몇의 유저들도 이야기한바가 있으며,

블랙워터이슈에서도 요즘 공개 토픽으로 이야기되고있는 물입니다.

http://bwissue.com/coffeetopics/180265

 

커피를 즐기고 조금씩 깊이 알수록 많이 나오는 단어가 수율, TDS 등 커피가 추출되면서의

물안에 녹아있는 커피의 양에 대해 중점적으로 접근하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폭 넓게 생각을 해본다면 1~2%의 수율이 아닌

98~99%의 물을 먼저 알아야 되지않을까요?

 

지역마다 그리고 각각의 집에 체결된 필터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는 물.

이 물 자체가 다르고, 이 물에 따라서 커피의 맛이 달라진다면,

이제껏 여러분이 생각하시던 추출의 변수( 커피양, 물의 온도, 그라인딩 분쇄도 등)보다

더 큰 변수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제가 쓰는 물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어떠한 상태인지 모르는 중이여서,

몇몇의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현재 제가 쓰는 물은 전처리+에버퓨어MC2

그래서 필터링을 거친 물과 수돗물을 테스트해보려합니다.

 

두제품을 사용하여 테스트를 해보았는데요.

먼저 정진워터의 테스트킷을 사용해봅니다.

 

크기변환_IMGP9775.JPG

 

크기변환_IMGP9776.JPG

 

크기변환_IMGP9777.JPG

 

이번에 나온 정진워터의 Dr.JungJin 의 구성은

pH 측정기, TDS 측정기, 염소 측정, 알칼리니티 측정

4가지의 테스트를 할수가 있습니다.

 

먼저 pH측정을 해봅니다.

 

크기변환_IMGP9778.JPG

< 좌 : 필터링된 물 / 우: 수돗물 >

 

 

 

크기변환_IMGP9782.JPG   크기변환_IMGP9780.JPG
 

필터링된 물은 6.83, 수돗물은 7.33의 pH수치가 나왔습니다.

 

다음은 TDS 수치를 알아봅니다.

크기변환_IMGP9783.JPG   크기변환_IMGP9784.JPG

 

필터링된 물 134, 수돗물은 138의 TDS수치가 나왔습니다.

이수치는 큰차이가 없네요.

 

다음은 염소측정을 해보았습니다.

 

크기변환_IMGP9785.JPG 크기변환_IMGP9786.JPG크기변환_IMGP9788.JPG

테스트병에 측정분말을 투여후 흔듭니다.

중간의 사진이 필터링된 물이며, 투명합니다.

우측의 사진은 수돗물이며, 색상이 핑크빛으로 변합니다.

이는 염소성분이 남아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알카리니티 측정을 해봅니다.

방법은 테스트용물을 5ml담은뒤 테스트 시약을 한방울씩 투여합니다.

부드럽게 흔들며 주황색으로 변할때까지 투약하며, 1방울당 17.8ppm으로 계산합니다.

 

크기변환_IMGP9799.JPG

 

두 물모두 6방울을 투여했을때 주황색을 나타내었습니다.

그러므로 17.8*6 = 106.8ppm

 

Dr.JungJin의 간단한 테스트를 바탕으로 다음 테스트도 해봅니다.

이번에는  LA MARZOCCO사의 테스트 킷입니다.

불행히도 한세트밖에 가지고 있질 않아서

주로 커피 추출를 하는 필터링된 물을 가지고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크기변환_IMGP9807.JPG

 

크기변환_IMGP9809.JPG

 

파트별로 깔끔하게 패킹이 되었으며, 간단한 테스트로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대략적인 물의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먼저 경도를 알아보겠습니다.

크기변환_IMGP9810.JPG

 

크기변환_IMGP9814.JPG

 

DH 7에 가깝게 보입니다.

 

IRON - 철분에 대해 테스트를 해봅니다.

크기변환_IMGP9815.JPG

 

크기변환_IMGP9816.JPG

 

 

투명한 물이 나오므로 0

 

유리 염소 측정을 해봅니다.

 

유리염소란?

 

천연수 속에는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염소 이온을 함유하고 있으며, 상수도 물에는 멸균 때문에 염소가 첨가되어 있는데, 이 염소는 이온이 아니라 독립해서 존재하는 유리 염소이다. 유리 염소가 잔류해 있는 소위 상수도 물을 그대로 급수하여 사용하면 보일러부식의 원인이 되며, 또 이온 교환 처리를 행할 경우 이온 교환 수지를 산화시키기 때문에 적당한 대책을 세워야만 한다.

 

< 출처 : 네이버지식>

 

크기변환_IMGP9817.JPG

이또한 투명한 0을 나타냅니다.

 

총 염소 수치도 알아봅니다

크기변환_IMGP9818.JPG

 

역시 0을 나타냅니다.

닥터 정진을 사용했을때도 염소 수치가 0으로 나왔습니다.

두 수치가 동일하다는것을 알수있습니다.

 

 

pH와 총 알카리니티도 측정합니다.

 

크기변환_IMGP9819.JPG

 

pH는 6.5에 가까운것 같으며,

총 알카리니티는 100PPM에 가깝네요.

닥터 정진의 6.83과 비슷합니다. 

알카리니티 역시 닥터정진의 106.8과 비슷하게 보시면 될듯합니다.

 

크기변환_IMGP9822.JPG

 

마지막 염소화합물 (NaCl, MgCl2 등) 을 체크해봅니다.

 

크기변환_IMGP9823.JPG

자세한 수치를 알아보긴 힘듭니다ㅜㅜ

대략적인 수치를 알아봤습니다.

물론 양이온과 음이온에대해서도 조금더 심도있게 테스트를 해보고싶지만,

힘들고 어렵네요.

이정도 알아본것만으로도 앞으로의 커피생활에 큰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누구에게는 알고싶은 부분, 누구에게는 몰라도 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알고 마시는 커피는 이전의 커피와는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막상 눈으로 수치를 확인해보니 묵혔던 체증이 내려간 느낌입니다.

앞으론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더 나만의 커피를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필터도 바꾸어볼 생각이며, 한발짝 커피에 다가간 기분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네 물을 알라"

 

이상 라파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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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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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로스터

Oct 18, 201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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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실험들이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물의 디테일이 커피맛을 좌우하는 연구가 요즘 활발한거 같네요

소중한 첫 댓글에! 10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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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b

Oct 21, 20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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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분석이라는게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저런 키트가 있어서 좀더 손쉬운 접근이 가능해 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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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cifer

Jun 11, 20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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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구매가 가능한가요?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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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무

Jun 11, 20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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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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