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토픽
위 영상은 미국의 스페셜티 커피 관련 유튜버로 유명한 크리스 바카가 공유한 영상으로 "커피로 손을 씻는다?!"라는 제목의 영상입니다. 분쇄된 커피가 스크럽 역할도 하고, 손에 있던 좋지 않은 냄새도 완전히 없애준다고 하네요. 약 1년전, 패션 블로그에서도 DIY 커피 스크럽 레시피를 본 기억이 있었는데, 대부분은 마스크 팩이나 헤어 트리트먼트로 어찌되었던 파우더와 우유 등 다양한 재료들을 섞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보였죠.
그런데 위 영상에서 EK43 그라인더 슈트(Chute)에 손을 대고 분쇄된 커피를 받아 흐르는 물에 씻는 모습을 보니, 꽤 편리하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저 신선한 커피를 비누 대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좀 아쉬운 마음도 드네요.
혹시 분쇄된 신선한 커피로 손을 씻어보신 분 계신지 궁금합니다.
영상 속 내용은 일반적인 손씻기가 아닌 커핑을 위한 준비 단계로써의 손씻기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커피를 보다 온전히 감별하기 위해서 완벽한 준비가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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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쇄도 조절후 갈아버리는걸로 하는거면 몰라도 생으로 쓰는건 아까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