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
|
커핑포스트 |
2019-12-20 |
5 |
56 |
ek43
2019-12-09, By Coffee_Geek.
|
Coffee_Geek. |
2019-12-09 |
|
55 |
|
민혁 |
2019-12-07 |
|
54 |
|
커핑포스트 |
2019-11-26 |
7 |
53 |
|
E.momora |
2019-11-21 |
|
52 |
|
커핑포스트 |
2019-11-14 |
1 |
51 |
|
서리 |
2019-10-31 |
4 |
50 |
|
HighL |
2019-10-29 |
|
49 |
|
서리 |
2019-08-15 |
1 |
48 |
|
으머하지 |
2019-08-12 |
|
47 |
|
dondjcho |
2019-07-25 |
2 |
46 |
|
dondjcho |
2019-07-24 |
4 |
45 |
|
찌누 |
2019-05-31 |
|
44 |
|
서리 |
2019-05-22 |
1 |
43 |
|
화니 |
2019-04-16 |
|
42 |
|
운영자 |
2019-03-05 |
3 |
41 |
|
커피바이어 |
2019-02-11 |
|
40 |
|
커피바이어 |
2019-01-17 |
|
39 |
|
운영자 |
2019-01-04 |
|
38 |
|
워터보이 |
2018-12-29 |
|
(결론부터) 추출도구에 따라서 어떤 블렌딩이 좋은지 결정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원두의 조직 형성에따라 결과물에 영향을 많이 주는 추출에서는
원두 조직형성을 결정짓는 요소는 다양하겠지만
그중 로스팅 프로파일이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됩니다.
(생두품종/가공보다는 로스팅에 의해서 원두의 조직형성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
그래서 최대한 같은 조직이어야 추출흐름에 안정감을 줄 수 있거든요.
조직을 신경써야하는 추출방식은 "에스프레소>필터링 방식의 브루잉>퍼콜레이션 방식의 브루잉" 순서라고 생각됩니다.
에스프레소와 같이 추출흐름의 균일함이 중요한 추출방식에서는 선블렌딩,
반대로 퍼콜레이션과 같이 추출흐름보다는 커피의 향미 자체가 중요한 추출방식에서는 후블렌딩을 사용하는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후블렌딩에서 각 커피에 적합한 로스팅을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는 로스터의 판단에 달린 거겠지요. 개인적으로는 후블렌딩은 선블렌딩에 비해서 여러모로 까다롭고 아주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재현성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