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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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이잉 |
2019-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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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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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
2019-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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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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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달 |
2019-12-10 |
1 |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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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노 |
2019-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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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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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소Jay |
2019-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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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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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린이 |
2019-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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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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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
2019-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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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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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린이 |
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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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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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린이 |
2019-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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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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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린이 |
2019-10-04 |
1 |
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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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우 |
2019-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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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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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낙지 |
2019-09-15 |
1 |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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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커피 |
2019-09-15 |
3 |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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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낙지 |
2019-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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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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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개이 |
2019-09-02 |
4 |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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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낙지 |
2019-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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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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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 |
2019-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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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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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MOSOL |
2019-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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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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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픽션 |
2019-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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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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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장아장 |
2019-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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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추출도구에 따라서 어떤 블렌딩이 좋은지 결정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원두의 조직 형성에따라 결과물에 영향을 많이 주는 추출에서는
원두 조직형성을 결정짓는 요소는 다양하겠지만
그중 로스팅 프로파일이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됩니다.
(생두품종/가공보다는 로스팅에 의해서 원두의 조직형성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
그래서 최대한 같은 조직이어야 추출흐름에 안정감을 줄 수 있거든요.
조직을 신경써야하는 추출방식은 "에스프레소>필터링 방식의 브루잉>퍼콜레이션 방식의 브루잉" 순서라고 생각됩니다.
에스프레소와 같이 추출흐름의 균일함이 중요한 추출방식에서는 선블렌딩,
반대로 퍼콜레이션과 같이 추출흐름보다는 커피의 향미 자체가 중요한 추출방식에서는 후블렌딩을 사용하는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후블렌딩에서 각 커피에 적합한 로스팅을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는 로스터의 판단에 달린 거겠지요. 개인적으로는 후블렌딩은 선블렌딩에 비해서 여러모로 까다롭고 아주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재현성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