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장비

  


추출 시간과 추출 볼륨정도에 대한 비교가 되겠습니다. 어느정도 조금 차이가 발생을 하죠.

그리 큰 차이는 아닙니다만, 어느정도 차이는 있는데요.

한때 마이프레시의 유저였던 제가 직접 사용해본바로는 아마 두 머신이 비교한 바스켓의 기본적인 사이즈의 차이가 영향을 준 테스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시네소는 아마 시네소 더블 바스켓인듯 하고, 기억상 마이프레시의 바스켓은 트리플 사이즈에 가까웠던걸로 ...




스카스 필터로 개조한 바스켓으로 온도 테스트도 실시하는데 사실 마이프레시는 상식선에서도 주입한 물의 온도만 맞추면 그 온도로 추출이 가능합니다. 후반부 온도가 떨어지는것 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별 차이가 없을거란 생각입니다.

왜냐면 추출후반 미리 세팅한 추출수가 거의 빠져나가고 질소가스가 바스켓으로 주입이 되면서 자연히 냉각되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정도면 꽤나 훌륭한 온도 유지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마이프레시를 개조한 가정용 머신을 고려한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프로토 타입과 비슷한 물건을 최근에 한번 보기는 했습니다만 역시 매력적인 아이디어임엔 틀림이 없습니다.


여튼 휴대용기기에 최강자인 머신 중 하나가 아닌가 싶어요. :) 나름 트리거 컨트롤을 사용해서 사용자 프리인퓨징도 가능하고 특히 질소가스를 가압 에너지로 쓰기 때문에 퍽에 물기가 거의 없이 깨끗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중고라도 v2 버전을 하나 들일까 하네요.

p.s 다만 이 사장부부 (마이프레시 본사는 개발자 남편과 아내가 운영을 하고 있죠)가 사소 일처리 능력이 부족한데, 이것 때문에 국내 수입업체였던 코디아가 엄청 고생을 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인 클레임도 걸었었고, 마이프레시 사장과 페북 친구이기도 하지만... 일처리 하나는 정말 맹탕입니다. 그래도 뭐 좋은 기계이긴 해서, 여러가지 문제의 개선 버전인 v2 는 여전히 매력적으로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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