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올리는데 이렇게 허접스럽고 지극히 주관적인 글을 올리게 돼어 송구스럽습니다...

얼마전 새로 나와 여러 사람들에게 이슈가 된 im샤워스크린과 기존 제가 일하고 있는 매장에서 사용중인 tx샤워스크린을 

비교하여 몇자 적어봅니다

먼저 비교하는점은 지극히 주관적인 맛테스팅으로 이루어 졌음을 양해바랍니다

사용됀 장비는 

메져 로버2대 , 라마르조꼬 gv5 3그룹 9b세팅, vst 21-22g 바스켓에 21g~24g까지 여러차례 담아보고

혹시나해서 탬퍼도 58.2mm 플렛과 us커브,c 리프 3가지도 준비해봤습니다

머....굉장히 거창하게 준비했으나.........템퍼에 의한 차이점은 레벨링을 안하거나 대충 수평만 마추지 않는한 크게 차이는

없었습니다.....

일단 추출시 눈보이는 차이점은 둘다 메쉬가 조금 크게 세팅하여 대략 26~28초대에 1.5oz 추출량을 마춰 했을시

im은 중반부터 가운데 중앙부위로 많은 양의 줄기가 몰리는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다른게 표현하자면 초반에 천천히 진행되다 중반부터 빠르게 추출이 이루어졌었다는걸로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반대로 xt는 초반과 중반 후반에 추출되는 속도가 일정하다는걸 확인할수 있었고요

맛을 보면 일단 처음에 느껴지는 촉감은 월등히 im이 크레마 층이 두텁게 느껴졌습니다 이부분이 제일 흥미롭게 느껴지는 부분

이였고 뒷맛이 좋지못하단 느낌을 함께일하는 친구들도 모두 느끼는 부분이였습니다 

선입견을 없에기 위해 블라인딩 테스트였는데 모두 일관돼게 im은 뒷맛이 좋지 못하단 느낌을 받았네요

조화롭지 못하고 산미와 단맛 쓴맛이 하나하나 찌르는 느낌? 이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모든맛을 선명하게 나타내어준다고

보겠지만 그것과는 다른 나쁜쪽에 쏠리는 맛이였습니다

사용한 빈이 콜롬비아 싱글 에스프레소와 3종 블랜딩 두가지로 테스팅 했는데 싱글에스프레소에선 좀더 나쁜쪽으로 쏠리더군요

물론 그동안 tx 샤워스크린으로 세팅하여 맛을 잡아왔기에 다른 샤워스크린에겐 불리하겠지만 그람수 부터 메쉬까지 

바꿔가며 im쪽으로 마춰가며 사용하였으나 흔히들 말하는 업 도징과 타이트한 메쉬로 뽑은 리스트레토 스타일의 추출과는

어울리지 않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 추출하고난 뒤 커피퍽을 보면 물이 흥건히 남아있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게 돼었습니다

헤드스페이스와 커피층을 아주 여유있게 하여 추출하였을땐 더욱 눈에 띄게 나타나더군요 아무래도 이점때문에 

뒷에 나타나는 잡맛이 더 심해지는거 아닐까란 추측을 해보게 돼고 또 물 분사 자체가 중앙부위로 물을 많이 뿜어주게 

돼는거 아닌가란 생각도 하게 돼었네요......

tx경우 물 분사시 사이드쪽으로 갈수록 많이 분사돼는 형태인데 이것이 중요한 차이점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im샤워스크린을 2주일간 사용하면서 단지 매장에서의 단점이라곤 위에서 언급한 맛 차이외엔 외형적인 예를 들어

tx경우 연속으로 추출하다보면 생기는 추출수가 막히는 형상은 굉장히 적었고 간단히 닦아주는것 만으로 깨끗하게 돼는 이점이

있었습니다 

가격면으로 보면 분명 tx보다 장점이 더 많은 아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지극히 주관적인 맛은 tx쪽으로 많이 치우쳐 지더군요

아무래도 기존에 해왔던 방식과 추구하는 맛이 달라서 아닐까란 생각이 들더군요

다음달에 매장에 새로 입고돼는 플랫그라인더가 들어오면 다시한번 테스트해볼 생각입니다

일단 샀으니....어떻게든 써야겠죠........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굉장히 im샤워스크린을 부정적으로만 쓴거 같네요

제 실력이 모자란 점을 생각해주시고 일년가까이 tx로만 사용해서 그것에 익숙해서

결과가 저렇게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가격을 떠나 일단 im은 이탈리아 회사가 만들었기에 추구하고 사용하는 스타일이

다르기에 다른매장에서 다른분이 사용하면 또 어떨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서리님처럼  사진과 동영상을 첨부하지못한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요... 

모르겠어요...사진과 동영상...찍어놓긴했는데...어려워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