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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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자센 하우스의 핸드밀 파나마 >

모든 제품이 커피그라인더 파트에 관련된 말코닉과는 달리 자센하우스는 커피 용품 뿐만이 아니라 칼이나 기타 다양한 주방용품들을 만들어오던 브랜드였습니다. 다른 국가에서 만들어지는 유사한 제품들과는 달리 견고한 만듦새와 독일제 특유의 우수한 퀄리티로 비싼 가격을 견지해오기도 했었구요. 살펴볼 그라인더는 만듦새 좋은 자센하우스의 핸드그라인더 "파나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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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일본의 하리오나 포렉스에서 제작된 유사한 핸드그라인더들이 존재합니다만, 자센의 파나마는 한층 더 보기가 좋습니다. 작고 가벼우며 견고한 퀄리티가 휴대용에서부터 가정용까지 두루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파나마 그라인더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이 되었으며 하단 원두 도저는 아크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라인더의 무게는 500g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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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핸드밀과 동일하게 상단의 그라인딩 레버를 회전시켜 커피를 갈아내며, 코니컬 형태의 버를 갖추고 있습니다. 원두 분쇄는 에스프레소 추출을 위한 분쇄도까지 커버가 가능하며 추출에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원두 도저의 용량이 15g 정도가 한계치를 가지고 있으므로 10g 정도로 두번정도 그라인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보다 큰 사이즈의 도저가 있다면 더 좋을 듯 합니다. 분쇄도 조절은 하단버에 달려있는 스틸 막대를 잠그거나 푸는 형태로 실시하며, 이는 유사한 디자인의 포렉스 세라믹 핸드밀과 동일합니다. 다만 포렉스 핸드밀이 가지고 있던 플라스틱 분쇄도 조절 노브의 고질적인 분쇄도 풀림 등의 자잘한 문제가 자센하우스에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군요.

아무튼 독일제 제품 특유의 견고하고 탄탄한 제품 퀄리티가 자센의 파나마 핸드밀에서도 엿보이는 듯 해서 탐이 나기도 합니다. 이미 수많은 종류의 핸드밀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자센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심플하게 경량화된 제품 중의 하나인 자센 파나마 그라인더는 여행용이나 휴대용으로는 최적의 디자인과 만듦새가 돋보이는 모델으로 보입니다.

국내에도 자센하우스의 많은 모델들이 있습니다만, 아쉽게도 아직 파나마 모델은 수입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외구매를 통한 방법외에는 아직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가격은 사실 왠만한 가정용 전동그라인더보다 조금 싼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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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zassenhaus.com/index.php?i=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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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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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죽걸이

2013-01-01 10:54  #5037

포렉스 밀의 디자인이 실용적이고 좋아보이는데..가격만 착하다면 참 좋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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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Admin) 작성자

2013-01-01 10:55  #5041

@딴죽걸이님
가격 안착합니다 ^^ 구매대행이 15~18만원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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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13:17  #186681

지인이 구입해서

사용한걸 보니 가격에 비해

실용적이고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으며 

소장가치도 있는제품 입니다. 

저도 지인통해 구매 요청중 입니다. 

좋은 제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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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지기

2016-08-10 23:06  #186739

@마음의소리님

의견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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