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신소 20.07.29. 12:31
댓글 9 조회 수 883

코스타리카가 허니나,무산소도 그렇고 프로세스에 신경쓰는 이유는 뭐라고 다들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의 생각이나 의견들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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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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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누

2020-07-29 16:49  #1308765

제 기억이 맞다면 커핑포스트 유튜브에서 코스타리카가 다른 산지에 비해 떼루아가 약해서 향미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프로세스에 신경을 더 많이 쓴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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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 80퍼센트이상 이라고 생각하네요 허니같은 경우는 내추럴이랑 과육량에 차이가 있다곤하지만 기준이 정해져 있지도 농장마다 다 다르기도 하고 이름이 허니(꿀)라고 잘 지어서 뭔가 더 맛이 좋아보아지만 그냥 내추럴로봐도 무관하구요 뭔가 새로운 프로세싱이라고 나온게 꿀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으니 구매를 안해볼 이유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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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BEAN

2020-07-29 19:10  #1308892

선순환이라 생각해요 이것저것 시도해보는거? 워시드, 내츄럴... 상업적인거 일 수도 있지만 거쳐거쳐 새로운 더 좋은 것도 나올 수 있고 틀에 얽매여 있기보단 새로운 시도 한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바라보고 있는게 제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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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돌이

2020-07-30 03:59  #1309223

지구 온난화로 인해 커피 품질이 해마다 달라져서 여러 방식을 많이 시도 해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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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020-07-30 10:12  #1309332

댓글보면서 저도 알아갑니다 ~~ 

추가로 이런저런 과정이 들어가면서 결국 가공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농장주의 자본흐름이 가속화되는 장점도 생각해볼법 합니다.

그들에게 커피는 경제활동이고 열매는 수확시기가 다르니까, 때에 맞춰 더 많이 출하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요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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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카페

2020-07-30 22:27  #1309867

글쎄요, 사실 코스타리카가 브라질이나 콜롬비아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다보니, 다른 방면을 내세운 것이 아닐까요 ?

브라질은 생산국 1위라는 타이틀이 있고, 콜롬비아는 수프리모라는 고급이미지가 있거든요. 과테말라는 화산토양,, 

국내 대부분의 광고를 보면 아마 많이 보셨을겁니다.


근데, 당시 워시드나 네추럴등의 단조로운 향미에서 허니가 스토리도 좋고 맛도 다른 커피들과 "구분"이 되었거든요

그 이후에 코스타리카 하면 되게 실험적인 나라로 많이 알고계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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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 작성자

2020-07-30 23:23  #1309900

여러분들의 의견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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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mora

2020-08-20 20:22  #1326901

코스타리카의 가장 큰 단점은 고도입니다. 허니프로세싱으로 유명한 라스라하스도 최고 고도가 1500미터입니다.

내추럴 프로세싱의 경우 좋은 결과를 내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인력입니다. 좋은 내추럴을 만들어 내려면 인건비에 많은 비용을 써야하는데 그렇게 되면 원가가 많이 올라가게 되죠. 

즉, 고도는 낮아서 워시드로는 경쟁력이 없고, 내추럴을 하기엔 원가가 높아지니 여러 가공을 시도하게 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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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방식에 대한 여러가지 시도를 하려는 면도 있고, 마케팅적인 측면도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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