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안녕하세요

부산에서 활동중인 <Coffee Group> 이준석입니다~

한달에 한번씩은 꾸준히 진행하고있는데 매번 할때마다 설레고 긴장되네요 ㅎㅎ


본 글에 들어가기 앞서, 제가 이런 활동을 하는 이유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실력을 으쓱대고 내가 이런사람이야! 이런것보다 그냥 제가 가진 자그마한 지식을 조금이라도 나눠드리고 그걸로 서로가 커피를 즐거워했으면 했기 때문입니다!  전 즐겁지 않은 커피는 아무리 좋고 비싸더라도 좋은 커피였다고 기억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런 사람도있고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좋게 봐주세요~


이번 커핑은 무려무려... 3대 커피 중 2가지가 포함되어있었어요!!


제가 처음 커피를 배우고 커피의 신맛과 단맛이 뭔지 몰라 좋은 커피를 마시자는 취지에서

세계여행을 다니다가 대만에 갔을 때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을 마시고 아.. 깨닫고 눈물을 흘렸죠

(매장 주인분이 이상하게보면서 좋아해주셨단건 안비밀..ㅋㅋ)

무튼 저에게는 추억이 쌓인 커피를 몇 년이 지난뒤 커핑을 한다는 것이 너무 설렜네요 ㅎㅎ


이번 퍼블릭 커핑은 22일과 23일 연달아 진행하였는데

첫날엔 두 분이 오셨고 둘쨋날엔 세 분이 오셨는데

와우.. 창업 중이시느라 바쁜와중에 오신 분, 포항에서 커핑을 해보고싶어서 오신분, 매장에 어떤 커피가 좋은지.좋은 커피가 무엇인지 알고싶어 오신분들 전부 그 열정! 존경합니다!!


바로 커핑을 시작하기 앞서서 이번 리스트의 원두들에 대한 설명을 하였는데

그 중 자메이카 같은 경우는 역사와 왜 가격이 비싼지를 알려드렸고

콜롬비아 콜드 펄먼티드 공정은 제가 이번에 콜롬비아 QC분과 같이 커핑하면서 직접 들은 그대로 생생하게 알려드렸어요~!!

설명하는 내내 저에게는 소중한 경험을 생생하게 알려드린다는 점에서 상당히 묘한 기분이들었네요





커핑을 진행하면서 도중도중 익숙하지 않은 부분들은 간단하게나마 알려드리고


커핑이 끝난 후에는 한줄로 모아놓고 다같이 느꼈던것들에 대해서 얘기를 해봤어요~



어떤 원두에서는 각자 느끼는 것들이 비슷할 때도 있었고

다른 원두에서는 각자 다르게 느끼는 것도 있어서 상당히 즐겁더라고요

아무래도 커핑은 뭐가 정답이다!! 내가 느낀게 전부야!! 라고 하기보단 

서로의 느낀점들을 얘기하면서 서로 얘기하고 공감과 존중을 나누는 대화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마지막까지 즐거운 시간 보내시다가 만족하시고 가셔서 이번 커핑도 만족!!

앞으로도 여력이 될때까지 한달에 한번씩은 진행해볼까하는데 

그때까지 매번 좋은 분들과 즐거운 커피타임을 갖고싶네요


모두의 커피가 즐거워지는 그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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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푹 빠진 남자입니다. 관련 지식이나 자격 등을 떠나 자유롭게 커피에 다가가고 커피의 소리를 듣기위해 노력중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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