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지난해 3월, 커피업계를 떠나서 현 직장에 일하다가 다시 커피업계로 돌아가려는데요.

일하고 싶은 곳은 대부분 수도권인데 제가 거주하는 곳은 충남이라서, 

지원할 때, "거주지 우대" 라는 문제가 걸리더라구요. 


2018년에 커피업계에서 일을 구할 때에도 수도권에서 여러번 면접을 보았지만

면접할 때마다, 거주지 문제를 거론하셔서 일을 시작하게되면 근처로 이사할 계획이라고 말씀드려도

대부분 면접을 본 다음 탈락 통보를 받아 아쉬웠습니다만

지인의 의견에 따르면 그 지역에 사는 친척 집 주소를 이용해보는 게 낫지 않느냐 라는 의견도 있었는데


실제로 카페를 경영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어떠신가요?

거주지가 카페가 있는 지역과 멀리 있다면 채용하기가 꺼려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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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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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reaker

2020-03-31 11:24  #1208769

마음의 부담이 가장 큰 문제일 것 같습니다.

지원자가 마음에 들더라도, 그 지원자가 우리 회사때문에 거주지까지 옮겨가며 취업을 한 상태라면

수습기간이 지나고 서로 맞지 않았을 때나 사업이 어려워져 고용을 해지하거나 추가적인 협의해야 할때 

조율을 하기가 어려워 질 테니까요. 


전 부산에서 서울로 면접보러 온 친구를 채용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잘 근무하고 있구요, 그런데 수습기간동안 이 친구가 일을 잘 못하거나 능력이 부족하면 어쩌나 많이 노심초사 했답니다. 

면접을 보신 곳의 결정자들도 같은 고민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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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_냐옹이 작성자

2020-04-02 14:01  #1210674

@Nobreaker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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