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커피에서 탄맛이 나는군요. 수망로스터라면 직화식 로스터로 전도열이 주된 열원이군요. 그렇다면 외부보다 내부가 더욱 볶아진 경우는 배제하겠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겉면이 그을린 경우(스코칭), 센터컷이나 배아가 타버리는 경우(티핑), 원두 표면이 둥글게 떨어져나가 그부분이 탄 경우(치핑,블리스터) 커피에서 탄맛과 스모키한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세가지 경우 모두 주된 원인은 과도한 열량 공급에 있습니다. 먼저 품종이 무엇인지, 조밀도가 약한지 강한지, 수분함량이 어느정도인지, 어떠한 가공방식을 사용하였는지 생두를 파악하신 후 그에 맞는 열량을 공급해 봄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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