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은 나이에 프렌차이즈에서 커피일을 시작하여 3년차에 들어섰습니다.
카페 창업을 목표로 입사했지만 혼자 준비하려다 보니 자꾸 주저하길 몇번, 이젠 제 나이도 그렇고 ㅜㅜ 월급으로는 제 앞가림도 힘들고 미래도 막막해서 올해는 꼭 저질러 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혼자 시작하려니 어디서 부터 아떻게 해야할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아요.
주변에 경험이 있는 사람도 없고 .. 창업 컨설팅으로 검색해보니 모두 광고 같아서 연락하기가 망설여지네요.
창업하신 분들은 어떻게 시작하셨는지 조언 구해봅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신다면 소상공인진흥회 같은 공공기관에 가셔서 상담 받아보시고 창업교육 같은 것도 챙겨 들어보세요.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현실적인 부분을 놓치고 시작하다보면 상황이 어렵게될겁니다. 몇번의 상담이나 교육을 받고 나신 후에 컨설팅이나 지인들에게 물어보시는 것이 훨씬더 양질의 질문을 하게되고 현명한 대답을 듣게 될거로 생각됩니다.
본인이 원하는 카페의 컨셉(예:테이크아웃점,개인로스팅카페,디저트카페등등.)
큰틀을 정하고 예산을 산정하시고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컨셉의 카페 평수까지 비슷한 카페들을 많이
다녀보시고 시장조사를 하시고 장비와 인테리어등을 하나하나 해가시는게 무엇보다 개인카페는 크게 대형으로 자금을 투자해서 하지 않고 작고 소박하게 하실꺼면 본인의 감각과 인성,커피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충동적으로 저지르고 볼만큼 만만한것도 아니고 작은 돈이 들어 가는 것도 아니니깐 시간을 가지고 차근차근 준비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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