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HwangKiHoon 20.04.08. 11:41
댓글 7 조회 수 1426

현재 많은 분들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그리고 면접을 준비하고 계시네요. 저는 비록 전문가도 아니고 나이나 경력이 특별히 많은건 아니지만, 면접을 볼때 이력서가 인상 깊었다던 이야기들, 그리고 채용이 된 후에 대화를 통해서 혹은 담당자로서 채용을 진행하게 되면서 스스로 이력서에 소질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더라구요.

여튼 이력서와 구직시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상품의 포장" 과 "내용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본기가 중요하다.

정규직을 준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더이상 알바천국이나 알바몬에 올리는 단순 이력서가 아니라는 점을 알아주세요. 특히 경험이 적은 사회 초년생분들, 경험 부족이 이력서에서부터 보이기 때문에 서류탈락이 잦습니다.

이력서 사진은 아무래도 알록달록 티셔츠보단 무채색(검정계열)에 단정하고 신경써서 찍었구나하는 느낌이 들면 좋습니다. 셀카를 올리거나. 옆모습 전신샷 같은 사진은 개인 인스타에 부탁드립니다 🤦‍♂️

자소서 1800자이상, 커피란 무엇인가에 대한 에세이등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이력서 양식이 있습니다. 저는 되려 이런 까다로운 양식이야 말로 간절한 구직자를 변별하는 관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6시간이든 8시간이든 글을 써보세요, 정해진 양식조차 무시하는 경우엔 가차 없습니다.


단어선택과 공통분모 만들기.

구직을 하는 카페와의 공통분모를 제시해서 친근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단어선택으로 말이죠. 카페의 슬로건을 이력서에 이식하는 것으로 자신을 더 어필 할 수 있습니다. 신선한 커피를 강조하는 카페의 경우, 이 단어를 이력서에 반복사용해서 문장을 만든다면 면접으로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겠죠. 이와 반대로 신선한 커피대신, 에이징 14일 이상된 커피를 선호합니다라고 적는 순간, 구직자님과 카페는 멀어지게 됩니다.


비록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라도 괜찮으시다면 여러분의 이력서에

코멘트와 아이디어를 붙여드리겠습니다.


thererdi@gmail.com

(이력서상 이름 전화번호 삭제해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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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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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kg

2020-04-08 12:07  #1215351

자소서만 메일로 보냈는데 확인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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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gKiHoon 작성자

2020-04-08 12:09  #1215356

@cekg님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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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kg

2020-04-08 12:14  #1215362

@HwangKiHoon님

다시 전송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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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kg

2020-04-08 17:46  #1215591

@HwangKiHoon님
정말 많은 도움됬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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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도사

2020-04-08 15:13  #1215476

저도 조심스레 보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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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mango

2020-04-21 10:26  #1226669

안녕하세요^^ 저도 용기내어 보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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