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의 상태나 특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디개싱 후 추출에 맞는 원두라면 디개싱을 충분히 하는게 베스트겠지만, 매장 특성에 따라 힘들다면 저는 가스가 덜빠진 원두 특유의 쏘는 맛이 불편하여, 기존 유량에 기존 도징량보다 2g정도 더 도징후에 온도를 1도내지 2도 조절 후 화이트 추출이 되기 전 추출을 멈추곤 했습니다. 혹은 헤드 결합후 백플러싱 한 번 후에 추출하기도 했구요. 이외에도 많은 방법을 사용했지만 결국엔 사용자와 원두에 따라 방법이 바뀌겠죠!

원두 납품업체에 계속 피드백 하시고 컴플레인 하세요. 신경 더 써서 보내줄거예요. 저도 납품 받는 원두 로스팅 흔들려서 단골손님 잃은 경험이 있습니다ㅜㅜ

단순 디게싱 문제라면 업체랑 로스팅 및 배송일정 조율해서 맞추시면 될 것 같고요. 여름에는 로스팅 포인트를 약간 앞으로 당겨달라고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로스팅이 항상 일관되게 한다는 보장이 없으니 업체랑 애기를 나눠보세요. 

정말 여러가지 경우가 있겠지만 일단 납품업체랑 대화를 나눠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조율해야 되요 이런경우가 있는데 어떡게 생각하냐고 납품업체에 물어보고요  배전도가 어떡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원두 표면에 오일이 묻어나온다면 디게싱이 어느정도 된 것 들입니다.  만약에 납품업체에서 모든매장을 맞출 수 없다고하면 업체를 바꾸는게 좋겠죠? 원래는 납품업체는 그런것까지 잘 관리해야합니다.  또는 자신의 스타일과 그 납품업체의 스타일이 너무 좋아 바꾸기가 망설이신다면  납품받았을 때의 상태를 하나로 정하는게 좋죠! 디게싱이 안된것들만 보내주겠다하면 미리 받아서 매장에서 디게싱을 하는거고요 디게싱 된것들만 주겠다하면 발주 주기르 타이트하게 가져가는가죠  근데 이렇게 커뮤니케이션이 됐는데도 오락가락하면 솔직히.. 바꿔야해요... 그리고 맛이 이상하다 배전도가 다르다 상태가 전과 다르다 했을 때 문의를 하고 그게 맞는 답이 안나오거나 교체를 원했을 때 바꿔주지 않는다면 납품업체 바꾸세요~

꿀렁꿀렁되며 나와도 부정적인 향미가 나온다면 로스팅이 잘못된게 맞습니다.

저는 그러면 보통 조금 덜담고 가늘게 그라인딩하고 탬핑 깊게해서 추출합니다. 향미보다는 바디위주로 추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