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물론 에스프레소 자체를 즐겨야겠지만
제 혀가 이상한건지 개인적으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마셨을때 여러 맛이 잘 느껴지네요... 물론 에스프레소보다는 향이 줄어든 상태겠지만 에스프레소의 강한 맛 보다는 약한 향이 구분하기 더 쉽더군요
다들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제 혀가 이상한건지 개인적으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마셨을때 여러 맛이 잘 느껴지네요... 물론 에스프레소보다는 향이 줄어든 상태겠지만 에스프레소의 강한 맛 보다는 약한 향이 구분하기 더 쉽더군요
다들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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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제가 교육할 때 쓰던 표현인데
'아메리카노는 물이 프리즘 같은 역할을 한다' 라고 말이죠.
프리즘을 통과하면서 제각기 다른 굴절률로 우리 눈에 안보이던 빨주노초파남보 와 같은 빛들이 보이는 것 처럼 말이죠
농축된 에스프레소가 물을 만남으로서 조금 더 느끼기 편하게 넓게 퍼트려준다. 라고ㅎㅎ
그럴싸하게 설명하려다보니 이런 표현을 빌어 설명을 했던 것 같습니다.
소중한 첫 댓글에! 10 포인트 +
'아메리카노는 물이 프리즘 같은 역할을 한다' 라고 말이죠.
프리즘을 통과하면서 제각기 다른 굴절률로 우리 눈에 안보이던 빨주노초파남보 와 같은 빛들이 보이는 것 처럼 말이죠
농축된 에스프레소가 물을 만남으로서 조금 더 느끼기 편하게 넓게 퍼트려준다. 라고ㅎㅎ
그럴싸하게 설명하려다보니 이런 표현을 빌어 설명을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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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을 즐기시고, 코가 발달하신분들은, 커핑할때도 분쇄된커피의 향이 너무 자극적이고 강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분쇄전의 커피콩상태에서 향을 더 잘 구분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오히려 향을 잘 맡으셔서 생기는 차이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에스프레소 : 물 해서 1:2~1:3정도 희석해서먹는게 제일 낫더라구요
딱 한가지를 꼽자면, 얼음을 넣지않은 생수 100ml정도에 에스프레소를 섞어서 향과 맛을 평가합니다. 핫과 아이스 사이에서 중립을 지킨다는 느낌적인 느낌?!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커핑에서 채택한 침출식이겠지요^^ 허나, 침출커피, 필터커피, 블랙커피, 아메리카노 핫 혹은 아이스 마다의 공통적인 부분은 있겠지만 다 다른 맛을 느끼게 해주다보니 편견없이 즐기시다보면 어떠한 커피에서 어떠한 특징이 더 잘 느껴지는지 알게 되실 것 같아요.
침출식도 초반부에, 후반부에 느껴지는 것들이 다르고 아메리카노도 물과 섞인 직후와 한참 있다가 먹어본 맛도 다르니.. 전체적으로 커피의 맛이 바뀌어가는 과정도 알고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침출식도 초반부에, 후반부에 느껴지는 것들이 다르고 아메리카노도 물과 섞인 직후와 한참 있다가 먹어본 맛도 다르니.. 전체적으로 커피의 맛이 바뀌어가는 과정도 알고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을 섞어 맛을 느끼기 편한 농도로 만든다는 말에 동의 해요;)
단! 소비자로서 바리스타가 만들어준 음료를 평가하기위한 수단이라면 저는 권하고싶지 않네요.
반대로 오너의 입장에서 QC를 위한거라면 제 생각엔 소비자가 마시게 될 음료를 놓고 분석 평가를 하는게 가장 직관적이라 생각해요. 혼자생각 히
단! 소비자로서 바리스타가 만들어준 음료를 평가하기위한 수단이라면 저는 권하고싶지 않네요.
반대로 오너의 입장에서 QC를 위한거라면 제 생각엔 소비자가 마시게 될 음료를 놓고 분석 평가를 하는게 가장 직관적이라 생각해요. 혼자생각 히
'아메리카노는 물이 프리즘 같은 역할을 한다' 라고 말이죠.
프리즘을 통과하면서 제각기 다른 굴절률로 우리 눈에 안보이던 빨주노초파남보 와 같은 빛들이 보이는 것 처럼 말이죠
농축된 에스프레소가 물을 만남으로서 조금 더 느끼기 편하게 넓게 퍼트려준다. 라고ㅎㅎ
그럴싸하게 설명하려다보니 이런 표현을 빌어 설명을 했던 것 같습니다.
소중한 첫 댓글에! 10 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