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일반 개인카페 운영중인 사장입니다..


요즘따라 제가 하고있는 길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커피가 너무 좋아서 시작했는데 제가 추구하는 커피를 잘 만들고 있는지 저의 대한 의구심이 멈추질않네요...


일하다 이렇게 슬럼프가 오면 어떻게 극복하시는지 다들 궁금합니다..


글라인더 셋팅부터 머신 셋팅까지 다 잘하고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따라 제 자신에 대해 채찍질을 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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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카페 운영중인 자영업자 입니다.
일반회원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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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RI

2022-08-08 18:36  #1949382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면 누구나 한번씩 겪는 그런 문제인거 같아요. 즐기던 걸 일로 맞이한다는게 더 재밌어질 수도 있지만, 피곤해질 수도 있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는 그럴 때는 자극을 받는 계기들이 생기면 도움이 되더라구요.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 더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서 커뮤니케이션 하시면서 자극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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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4515 작성자

2022-08-08 18:54  #1949388

@SUHRI님

지역이 지방이다보니 국한되있는 부분이 있어서 근처에 브루잉 카페 부터 방문해서 사장님들과 대화를 조금 나눠보는편이 나을까 싶어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자극점이 되는 동기가 없네요 이쪽동네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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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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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

2022-08-08 20:50  #1949512

저도 지방이라 항상 우물 안 개구리 같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대회 나가면서 극복하였습니다.

캐쥬얼한 대회라도 한번 알아보시고 도전해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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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4515 작성자

2022-08-08 22:23  #1949564

@돼지국밥님
닉네임보니까 같은지역이신거같네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뵙겠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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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

2022-08-09 11:04  #1949866

@xx4515님
아! 국밥은 제가 커피 다음으로 좋아하는 음식이라 지었는데 국밥 유명한곳에 살지는 않습니다 ㅋㅋ 다만 국밥 먹으러 여기저기 다니니 국밥 유명한곳에 사시면 뵐 수 있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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챨스

2022-08-24 11:09  #1961074

@돼지국밥님

지나가다 참견 죄송한데, 혹시 망원동돼지국밥 다녀와보셨나요? 거기 맛있던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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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

2022-08-24 11:18  #1961086

@챨스님
아니요 ㅋㅋㅋ 정보 감사합니다.
상호명이 망원동돼지국밥인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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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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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투잼

2022-08-10 13:30  #1950974

의구심을 갖는다는건 발전할 여지가 있다는 의미아닐까요? 잘 가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치지말고 때론 쉬어갈때도 필요합니다. 지역이 가깝다면 의견나누면서 교류하고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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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4515 작성자

2022-08-10 16:29  #1951182

@잼투잼님

쪽지 남겨드렸습니다. 쉬어갈때가 필요한데 쉬어갈시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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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CT:VE

2022-08-10 16:31  #1951199

대회를 나가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관련해서 좀 이슈가 있긴 했지만 그걸 떠나서 그냥 좀 더 커피에 대해 깊이 탐구하고 빠져들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 보면서 자극도 많이 받고 새로운 영감도 얻을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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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나가는 방법! 정신없이 준비하고 움직이다보면 더욱 열정이 생길 것 같습니다.

또는 함께 의논할 수 있는 바리스타분들 또는 카페 사장님들 함께 소통하면서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추구하는 커피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십니다!!

조금 더 화이팅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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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서

2022-08-30 23:43  #1965860

개인적으로 하고싶은일을 직업으로 삼고 자신있게 사업을 시작하신 것 자체가 대단한 용기를 갖고 계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역시 단순히 커피가 좋고 아직 부족하지만 커피관련 공부하는게 너무 좋고. 손님들과 대화하는게 너무 즐거워서 이제막 사업을 시작했는데, 이거 정말 시작이 반이아니라 시작이 그냥 시작일 뿐 너무 힘들더군요. 그래서 진지한 마음을 갖고 카페업계 사업을 시작하신 대표님들이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아직 초보사장이고 이제막 들어왔지만 정말 커피에대한 열정은 많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나는 커피를 공부하고 연구도 해보며, 커피 전문가가 되고 싶은 것인가. 아니면 커피와 공간 그리고 고객들에게 힐링이 되는 순간을 제공하는 장사를 하고자 하는 것인가. 이부분은조금 다르더군요.. 지금은 어느정도 생각의 정리가 돼서 마음편이 장사를 하고 있는데, 타협이라는게 필요 한것 같다는 생각을했습니다. 우선 사업을 했으니 장사를 하는 것이고 커피에대한 변태같은 내 열정은 시간을 내어 연구해보고 시도해보는 걸로 그러다 더 좋은걸 발견하면, 그걸 손님들께도 내어드리는 방법으로 말이죠.. 즉, 커피를 좋아하고 완벽하고자 하는 마음과 잘사를 하는 마음은 조금은 분리 시켜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결론을 지었습니다.. 한참 선배일 사장님께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하는 마음에 길게 제 생각 남겨보았습니다. 다시한번. 커피가 좋아서 사업을 시작하셨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이겨내실겁니다!!  ㅎ하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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