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지난주부터 뉴스레터 소식 업데이트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
발 빠르게 움직이겠습니다. 55호 그리니시 레터가 발행됐습니다.
이번 주도 알찬 소식 준비했습니다.
먼저 동아프리카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산지 리포트입니다.
기존 ECX(에티오피아커피거래소)를 중심으로
커피수출이 진행됐던 이전과 다르게, 이제는 지역중개인과
워싱스테이션 단위에서 커피수출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양한 커피가 더욱 활발하게 거래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인도의 폭염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 지역은 47도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부족한 컨테이너를 대신해
벌크선(그리니시 레터 이전 기사 참조) 도입을 위해 테스트에 들어갔습니다.
디스커버링 우간다, 안티오키아 베스트 컵(콜롬비아) 옥션이 종료됐습니다.
규모가 큰 옥션들은 아니지만 국가나 지역의 특색 있는 커피를
독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곤 합니다.
두 옥션에서 우리나라 업체가 낙찰받았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시작된 커피업계의 노동운동이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본격적인 뉴욕 버팔로시 매장에서 노동조합이 결성된 이후,
노동조합 신청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최근 스타벅스 시애틀 리저브 매장에서도 노조가 결성되기도 했죠.
하지만 미국에서 노동조합을 만드는 일은 쉽지 않기 때문에
노조가 안착되기까지 많은 과제가 산적해있습니다.
특별한 스페셜티 인스턴트 커피가 출시됐습니다.
앞서 소개했던 동결건조방식이 적용된 것을 유사하지만,
해당 커피를 담는 종이패깃이 셀룰로스 검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특별합니다.
패깃을 뜯어낼 필요 없이 패깃 상태로 컵에 넣은 뒤 뜨거운 물을 부으면 되는데요.
이 패깃으로 인해 바디감과 마우스필에 좋아진다고 합니다.
▶국내 유통 중인 생두 단가표, 그리니시 리스트! 5월 첫째 주 업데이트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비료 원료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비룟값이 계속 오르는 중이죠. 한 컨설팅 업체에서 비료 사용량을 20% 줄이면
수확량이 14%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저개발 국가에서는 식량부족 사태를 초래할 수 있고 가계수입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2주 전에 소개했던 앙골라 커피에 이어서 가나에서도 커피산업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무엇보다 여성 농부들이 주축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12월에 900명의 커피농부 선발해 새로운 묘목과 커피재배 농법을 교육했습니다.
가나 지역의 가능성을 하루 빨리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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