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요즘들어 일에 피로가 심해져 집에서는 커피를 제대로 내리지 못하다보니 자연스레 오래 남아있는 원두가 생기게 되네요 ㅠㅠ
구매한지 이제 한달반 ~ 두달 정도 되어가는데 어느정도 맛을 유지하며 내릴 비법이나 방법 있을까요? 버리긴 아깝네요 ㅠㅠ
유튜브에서 보면 프렌치프레스로 평소 양보다 3~5 g 더 넣어 내리면 괜찮게 나온다는데 또 다른 방법도 있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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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평소 소비양이 많지 않으시면 진공팩 포장 추천드립니다!
커피도 식품이다보니 아무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신선도가 떨어지고 1~2달 지난 원두라면 산화로인해
긍적적인 향미를 기대하긴 다소 무리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추출을 하신다면 평소 내려 드시던 방법에 비해
원두량을 늘림, 분쇄도를 비교적 가늘게, 추출수의 온도를 비교적 높게 가져가시는걸 추천드려요 :)
@벨라트라님
향미를 더 잘 느끼기 위해 가늘게,높게 가는건가유??
@밥벌레님
원두량을 늘리면서 분쇄도를 가늘게 가는건 더 오래 추출함과 굵은 분쇄도에 비해 많은 성분을 추출하기 위해서 인거 같아요! 아닐수도..ㅠ
@벨라트라님
아.. 수율을 높이는 방법을 말씀하셨던거군요 작성자님 벨라트라님 감사합니당
과거에는 디개싱 기간을 7일~10일, 상미기간을 2~3주차 정도라고 표현을 많이 하였지만 최근에 싱글의 경우 배전도가 많이 낮아짐에 따라 디개싱기간도 길고 상미기간도 그만큼 뒤로 밀리고 더 길어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저는 중약배전의 경우 디개싱 기간을 한달로 잡고 마시고 있습니다. 배전도가 높다면 산패취가 많이 나겠지만 그런것이 아니라면 드셔보시고 오래된 원두는 이러한 맛이 나는구나~ 경험적인 정보로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Walker님
핸드드립보다 프렌치프레스로 더 오래 우리면서 게이샤의 향미는 가져가지만 세세한 컵노트는 미미하네요.. 좋아하는 커피였는데 아쉽 ㅠㅠ 내년을 기다려야죵
원두에 따라 다를 거 같습니다만, 드셔보셨을 때 즐길만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드시는데는 큰 무리는 없겠습니다마는
아무래도 처음보다는 느껴지는 다채로움은 덜하겠죠?
독학으로 공부하신다고 하시니..
이참에 보관방법에 대한 내용을 공부해보시면 어떨까요?
힌트를 드리자면 커피도 식품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