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디지털, 소규모 카페에 힘이 되는 ‘원컬러 소량제작’ 론칭

국내 비닐패키지 소량제작 1위 업체인 파이디지털이 ‘원컬러 소량제작’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복잡한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소규모 로스터리 카페와 홈카페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며 커피 원두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원두 패키지를 제작하려는 사업자 또한 증가하고 있다. 

‘원컬러 소량제작’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현재 몇 만개씩 대량 생산되는 커피봉투 제작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시킨 서비스로, 1,500장~2,500장 단위로 커피봉투 소량제작이 가능하며, 최대 3개 컬러를 사용해 로고와 한글표시사항 등 원하는 디자인을 넣어 맞춤인쇄가 가능하다.

그 동안 커피봉투에 로고와 한글표시사항 같은 제품 정보를 담기 위해서는 동판인쇄로 대량 제작하거나, 기성봉투 구매 후 스티커 제작과 부착, 또는 실크 인쇄를 이용했다. 때문에 소규모 카페들은 과도한 재고와 비용 부담을 짊어지거나 직접 투자하는 시간과 인력의 소모가 큼에도 불구하고 낮은 완성도의 패키지를 사용 할 수 밖에 없었다. 파이디지털은 카페들이 이러한 패키지 제작에 대한 부담 없이 커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실제로 그 중 하나인 ‘원컬러 소량제작’ 서비스는 드립백봉투 기준 2,000장 19만원대, 1장 99원에 제작 가능해 1장 345원의 실크인쇄 제작 대비 70%이상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

이미 서비스되고 있는 ‘풀컬러 소량제작’과 비교해 크라프트와 노루지로 원단 선택이 제한적이고, 풀배경 인쇄나 다양한 컬러 사용이 어렵다는 제약이 있지만 디지털 인쇄를 활용한 선명하고 깨끗한 인쇄로 제품 완성도가 높아 신제품 출시, C.O.E, 마이크로랏, 스페셜티 등 고급 원두 판매, 특정 시즌 프로모션 제품 판매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파이디지털 관계자는 “패키지는 브랜드를 떠올리는 효과적인 홍보물이자 소비자에게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수량과 비용의 벽에 부딪혀 제작을 포기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뛰어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원컬러 소량제작’ 서비스가 소규모 카페 운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컬러 소량제작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이디지털과 파이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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