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밧, 호스트 밀라노에서 올 뉴 Px 120 로스터기와 혁신적인 로스팅 스마트 솔루션 선보일 예정

독일의 로스팅 머신 제조업체인 프로밧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드럼 로스터 P^x 120을 오는 10월 호스트 밀라노 2019에서 함께 선보인다.  더불어 프로밧의 최신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역시 선보일 전망이다. PILOT 2020이라 명명된 소프트웨어로 직관적으로 로스팅 머신을 제어하는 솔루션이라고 한다.

올 뉴 드럼 로스터 '프로밧 P^x 120' 모델 출시

P^x 120 모델의 모든 구성은 거의 새롭게 디자인되었고, 컴퓨터를 이용한 가상의 제조를 위해 3D 데이터를 이용하기도 한다. 이 로스팅 머신의 시스템은 커피 품질 향상과 에너지 효율을 위해 고안된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라 불리는 분석 툴에 의해 더 효과적인 로스팅을 진행한다. 이로 인해 실제 에너지 소비가 30% 가량 더 줄어든다고 한다. 고효율 사이클론은 효과적으로 로스팅 찌꺼기(Chaff)를 분리하고 빠르고, 깨끗하게 제거한다.

로스팅 시간은 6-20분으로 배치 사이즈는 60-120킬로 고안되었으며, 최대 시간당 480kg의 결과물을 생산할 수 있다. P^x 120 모델은 높은 커피 품질과 미드 사이즈의 생산 요구량을 가진 업체에 이상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프로밧의 EVP 세일즈 담당자인 더크 브링커는 "이 모델은 세련된 기술과 클래식한 디자인의 독특한 퓨전으로 소비자들에게 로스터들이 무엇을 하고, 어떻게 그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보여줄 수 있는 완벽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혁신적인 제어 솔루션 PILOT 2020 출시

올해 호스트 밀라노에서 프로밧 부스가 보여줄 전시 컨셉은 단지 새로운 드럼 로스터인 P^x 120 모델 뿐 아니라 새로운 제어 솔루션인 PILOT 2020(이하 파일럿 2020)에도 초점이 맞추어질 전망이다. 이 솔루션은 로스팅 과정 중에 높은 효율성을 담보하며,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파일럿 2020은 웹 베이스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직관적인 HMI(Human machine interaction), 터치 패널을 통해 중요한 로스팅 변수를 제어할 수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따라서 파일럿 2020은 로스팅 프로파일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서로 비교하며, 재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로스팅 프로파일을 최적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프로밧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IT 수석 담당자인 세바스챤 피치손은 "우리는 로스티이 과정을 제어하고 필수적인 정보들을 모니터링하는데 있어서 완전히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HTML5와 JS와 같은 현대 웹 기술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으며, 다른 도구들과 시스템에서도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프로밧과 크롭스터의 새로운 조인트 벤처 fabscale

점점 커지고 있는 커피 산업에는 혁신적이고, 지능적인 디지털 비지니스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목적으로 프로밧과 스페셜티 커피 산업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신흥 강자인 크롭스터는 최근 새로운 조인트 벤처를 함께 설립했다. 커피가 생산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정보들이 축적된다. fabscale은 데이터 관리의 복잡성을 줄이기 위해 단순하고, 실용적으로 제조 과정을 압축하여 이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어떤 제조사들이건 독립적인 소프트웨어로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로스팅 머신과 제조 기술에도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fabscale의 CEO인 크리스챤 본 크라우샤는 "머신과 제조 시설 관리는 모든 단계에서 실시간 정확한 정보를 기초로 결과물과 전체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즉각적인 결정을 요구할 수 있다."며 이 회사의 설립 목적을 간략히 요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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