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2019-02-18
이상규 회장은 올해 1차 정기 총회에서 마부작침(磨斧作針,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말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이라는 사자성어를 소개하면서 현재 한국커피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한 과제들에 대해 언급했다. 협회 내의 글로벌한 역량을 가진 심사 위원 인력과 지금까지 쌓아온 필기 및 실기 평가에 대한 협회 노하우의 가능성이 마부작침의 노력이라면 분명 결실을 맺을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사회 공헌 사업 역시 계속 확대할 것을 알렸다.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장학 사업 및 한국 바리스타 사관 학교를 계속 운영할 것임을 알렸고, 사회 소외 계층 행사를 후원하며, 대내외 업무 협력 및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한국 도로 공사와 진행하고 있는 "청년희망 ex-cafe", 신세계 센트럴 시티와 진행 중인 "청년커피LAB" 그리고 영도 구청과 함께 하는 "영도커피축제(가제)"는 한국커피협회의 대내외 영향력을 강화하게 될 것임을 알렸다.
CPQ(Coffee Professor Qualification) 글로벌 바리스타 역량 체계를 개발 중인 위원들
CPQ(Coffee Professor Qualification)
한국커피협회가 올해 진행하고 있는 가장 큰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CPQ 과정을 통해 온라인 필기시험으로 세계 어디에서나 한국커피협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되며, 발급 자격을 갖춘 인스트럭터 역시 과정 인증제 교육으로 전세계 어디서나 자격증을 발급할 수 있다. 또한 스카이프 영상 통화 시스템을 이용하여 CPQ 본부에서 언제든지 실기 시험을 감독할 수 있기 때문에 글로벌 바리스타 역량 체계로써 활용도가 높은 자격 시험이 되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할 것임을 알렸다.
영도커피축제(가제)
지속적으로 다양한 커피 행사를 지원해 온 한국커피협회에서 최근 부산에서 주목받고 있는 카페 상권 가운데 하나인 영도구와 함께 축제를 준비 중이다. 영도구는 현재 국내 유일의 참여형 다리 축제로 영도 다리 축제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 축제는 수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축제로 유명하다. 이러한 지역 축제 기반을 가지고 커피를 접목하는 프로젝트가 영도구청과 함께 진행 중에 있으며, 영도라는 자연 친화적인 지역 특성과 함께 커피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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