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테크닉

  

rtwksj00 19.11.17. 08:20
댓글 3 조회 수 1831

안녕하세요 요즘엔 에스프레소에 빠져사는 커린이입니다 :)

궁금증이 생겨서 고수분들이 많은 이곳에 글을 남겨봅니다.

에스프레소 추출시 추출량에 따른 맛이 어떻게 다른지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쉽게 예를 들면 강배전된 원두를 베버리지 음료에 사용할 경우 어떤 에스프레소가 어울리는지.. 또는 약배전된 원두를 아메리카노에 사용할 경우 향미와 산미를증진시키기 위해선 어떤 에스프레소가 어울리는지..

정답은 없지만 노하우를 알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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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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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9-11-18 12:10  #1093987

말그대로 정답이 없어서 댓글이 없었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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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예를 들면 강배전된 원두를 베버리지 음료에 사용할 경우 어떤 에스프레소가 어울리는지.. 또는 약배전된 원두를 아메리카노에 사용할 경우 향미와 산미를증진시키기 위해선 어떤 에스프레소가 어울리는지.. 

원리는 간단한데 추출이 길어지면 전체적 수율은 상승 - 한계치에 도달하게 되고 TDS, 즉 농도는 점차 감소합니다. 

강배전 된 에스프레소와 약배전된 에스프레소 모두 희석시에는 또 맛이 달라지게 지각되기 때문에 샷 자체의 맛보다는 물과 희석되었을때, 혹은 우유와 희석되었을 때와 모두 비교해서 드셔보셔야 하겠죠. 

간혹 라떼용으로 진한 커피를 내리기 위해서 샷을 길게 추출하시는 경우가 있는게 사실은 농도적 관점에서 우유에 사용되는 에스프레소 샷은 길게 추출할 수록 라떼를 되려 연하게 만들기도 하죠.

즉, 먹어보는게 답이다. 가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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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오

2019-11-18 18:37  #1094363

일반적으로 3단계로 나눈다고 가정한다면

앞쪽에서는 산미가 주로 중간에서 단맛이 주로

마지막으로 갈수록 쓴맛이 추출된다고 알고있습니다~

헌데 실전에서는 원두마다 기계마다 등등 변수가 너무 많아

원두 고정선택 후 테스트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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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야

2020-01-07 16:56  #1136911

질문이 이해가 안되네요.. ㅠ

강배전과 약배전의 용도 차이를 알고싶으신건가요?

강배전보다 약배전이 산미와 향미는 약할지 몰라도 바디감등이 강하기 때문에 그런 맛을 원하시면 어떤 음료든 그 원두의 맛을 구현할수 있게 쓰시는게 맞는거고 무슨 음료에는 뭐가 어울리고 이런 문제로 들어가면 안됩니다~(지극히 취향차이라.. 정답이 없다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거구요~) 예를들어 라떼에는 약배전이 어울린다 강배전이 어울린다 이런 문제가 아니고 자신이 추구하는 맛에 방향성을 정하고 거기에 맞는 추출과 배전도를 찾아서 쓰시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