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정진워터퓨어, 한국커피문화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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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워터퓨어, 한국커피문화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전세계 어디에서도 내가 마시는 지역의 물과 동일한 캐릭터를 가진 물을 만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는 곧 같은 커피라 하더라도 사용자가 자신이 사용하는 물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더불어 물과 관련된 다양한 변인이 통제되지 않으면 맛이 지역별로 다를 수밖에 없음을 인정해야 하는 것이다.


최근 커피의 92%이상을 구성하는 물과 관련된 다양한 세미나 및 스터디가 기획되고 진행되는 모습을 보면 분명 커피를 구성하는 물에 대한 커피인들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양한 전문가들의 협력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이라 할 수 있겠다.



☞국내 지역별 물성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상수도 사업본부의 결과치



어제 19일(화)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한국커피문화진흥원에서 에버퓨어(http://www.eshop4everpure.kr)와 한국커피문화진흥원(http://www.kicci.co.kr) 양사간 업무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국내에서 다양한 지역별 물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에 따라 커피에 맞는 물의 기준을 잡기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이기 위해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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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워터퓨어 최금두 대표(右)와 한국커피문화진흥원의 안중혁 원장(左)




실제로 물의 다양한 변인을 통제하기 위해 사용되는 정수 필터 시스템은 MRS-600 HE(High Efficiency)II-하단 사진-로 기존의 정수 시스템들이 TDS의 수치를 단계별로 적용하여 미세한 TDS 컨트롤이 어려웠던 단점을 극복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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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의 연수기 제품은 단계별로 연수를 시키지만 MRS-600 HE-II는 원수가 가진 TDS 전체부터 10%까지 디테일한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연수 방식의 구조적인 특성상 수소가 방출되어 연수시 산성을 띠는 경향을 보이는데 반해 MRS-600 HE-II의 경우에는 수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구조로 pH의 낙폭을 잘 잡아준다.


따라서 실제 물의 TDS에 따라 어느 정도 커피의 맛이 변하는지 알 수 있고, 이 부분에서 물의 변화에 따른 향미를 분석하는 역할을 한국커피문화진흥원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7월부터는 전국 세미나를 기획하여 한국커피문화진흥원의 향미 분석 과정을 기본 골자로 RBH 커피로스터스 등 다양한 카페 및 로스터리에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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