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URX OURA, 스케일 주변부의 라이트로 추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커피 스케일

미국의 크라우드 펀드 서비스인 킥스타터에 새로운 개념의 커피 스케일이 등장했다. POURX에서 제조한 OURA(이하 오우라) 스케일이다. 스케일 가장자리의 라이트로 추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며, 모바일과 연동 가능하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오우라 스케일은 3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Light-guiding Mode, Pour Over Mode, Weighing Mode이다. 이 세 가지 모드는 커피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추출을 가능하게 한다. 라이트 가이딩 모드의 추출 비율을 계산하거나 타이머를 보며 추출을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추출 가장 자리의 라이트의 빛을 보면서 추출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준비와 마침은 화이트 라이트, 푸어링을 멈추는 것은 레드 라이트, 교반을 증기사키는 상황에서는 플래쉬 라이트, 교반을 줄이는 상황에서는 잦아드는 라이트, 원을 그리며 추출을 진행하는 상황에서는 스핀 라이트가 적용된다. (아래 그림 파일을 참조할 수 있다.)

실제 오우라 스케일에서는 자동으로 서버가 올려지고 물이 부어지는 것을 감지하여 작동한다. 이는 도징된 커피의 양에 따라 레시피가 자동으로 적용되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 오우라의 추출 프로파일이 커피의 관능적인 평가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모르지만 꽤 매력적인 기능임은 틀림없다.

이는 비단 커피 초보자 뿐 아니라 실제 매장에서 소비자가 보는 앞에서 추출을 진행해야 하는 바리스타들에게도 상당히 매력적인 기능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쇼잉에 있어서 탁월한 매개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계량 모드를 적용하면 0.1g의 단위로 커피의 중량을 측정한다. 또한 오우라 스케일은 추출 과정을 모바일을 통해 철저히 기록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며, 추출 과정을 그래프로 보여준다. 그리고 저장된 추출 프로파일에 맞추어 라이트 가이드도 진행할 수 있다. 이는 매장에서 산 커피를 실제 집에서 단지 라이트 가이드만으로 추출을 진행할 수 있음을 의미할 수 있을 것이다.

모바일로 제공되는 추출 모니터링은 실제 추출 레시피와 얼마나 유사한지를 볼 수 있으며, 재현성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기능일 것이다. 현재 10월 쉬핑을 목표로 제작되고 있으며, 무게는 375g이다. 배터리는 USB 충전이며, 최대 2kg의 중량을 측정할 수 있다. 완충시 지속 시간은 8시간 가량이다. 책정된 소비자 가격은 258달러(미화)이다.

 킥스타터에서 보기

POURX OURA | The World´s First Light-guided Coffee Scale

Experience effortless, barista-quality pour over brews, using light-indicated sto...

Kickstarter - POURX

제보 & 컨텐츠 문의 : bwcontent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