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2015 World Latte Art Championship의 한국인 챔피언, 캘립 차(Caleb Cha)

201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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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WLAC에서 우승한 호주 국가대표로 출전한 한국인 캘립 차



2015 World Latte Art Championship의 한국인 챔피언, 캘립 차(Caleb Cha)




지난 6월 18일(목) 스웨덴 고덴부르크에 위치한 Swedish Exhibition and Congress Centre에서 개최된 World Coffee Event 2015의 5개 부문(라떼아트, 굿스피릿, 브루어스컵, 로스팅, 컵테이스터스)중 2015 월드 라떼아트 챔피언십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바리스타는 호주를 대표하여 출전한 한국인 바리스타 캘립 차(Caleb Cha)였다.


한국인 바리스타로는 최초로 라떼아트 세계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캘립 차는 고덴부르크에서 자신의 꿈을 이뤘다. ROTC 해병대 장교로 군복무 이후 금융권에 종사하면서 어느 순간의 건강 악화로 호주 멜번행을 택하여 바리스타로 일하며 고객 한 사람 한 사람과의 강한 유대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캘립 차 바리스타는 대회를 위해 꾸준히 하루에 100잔씩 연습을 하는 악바리로 멜번에 정착한지 만 7년만에 세계 최고라는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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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WLAC에서 우승한 호주 국가대표로 출전한 한국인 캘립 차가 사용한 Arla 라떼아트용 우유



그가 세계 라떼아트 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에서 준비해온 Arla 라떼아트용 우유 2.6%(지방 함량이 2.6%)를 클레버에 통과시켜 사용하였으며, '공작새'라 부르는 프리 푸어링 라떼와 '러브 트라이앵글'이란 이름의 마키아토, '카페인에 취한 얼룩말'이란 이름의 에칭 라떼 메뉴를 선보이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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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WLAC에서 우승한 호주 국가대표로 출전한 한국인 캘립 차의 시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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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WLAC에서 우승한 호주 국가대표로 출전한 한국인 캘립 차의 라떼아트 패턴 ⓒsprudge.com



한편, 호주의 캘립 차를 뒤이어 중국의 Xuechao Wang, 한국을 대표하여 출전한 정경우 바리스타는 재작년의 준우승에 이어 3위에 등극함으로 그의 라떼아트가 여전히 세계 최고의 수준임을 증명했으며, 일본의 Mao Nagura, 태국의 Arnon Thitiprasert, 대만의 Hong Sheng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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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세계 대회 준우승에 이어 올해에도 3위에 오른 코리아 커피벨트 소속의 정경우 바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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