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2015-06-30
2015 World Cup Tasters Championship에 참가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커퍼 이연정 선수 인터뷰
-이번 대회에서 컵테이스팅은 강한 상대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셨을텐데 문제는 어떤 커피로 준비를 해야할지 감이 안오셨을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입니다.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올해 컵테이스팅에 사용된 커피에 대해 개인적으로 느끼신 점들이 있다면 설명을 좀 해주실수 있을까요?
예선전에서 사용된 커피들이 어떤 커피인지는 저도 정보를 얻지 못했습니다. 다만 제가 대회에 참가하면서 맛보았던 커피는 고소한 플레이버와 산미가 좋은 커피들이 다양하게 섞여 있었으며, 워시드 커피와 내추럴 커피도 다양하게 섞여 있었습니다. 예선전이지만 차이가 정말 미세한 고난도의 커피도 있었구요. 사실 대회를 치르는 그 순간엔 정말 집중해서 그 맛을 차이를 느끼는 데에 주력하기 때문에 대회가 끝나고 나면 어떤 커피였는지 대략적으로 기억이 나지만 세세히는 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세계 대회에서도 예외 없이 그렇더군요. 마지막 날까지 대회를 치렀다면 더욱 다양하고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텐데 그 부분이 너무 아쉽습니다.
블랙워터이슈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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