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2016 WCCK 조직위원회 구성 및 상견례 성료

지난 4일(토),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사)한국커피협회에서는 내년 세계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바리스타를 선발하는 2016 WCCK(World Coffee Championship of Korea)조직위원회의 상견례가 있었다. 

“먼저 참여해준 모든 조직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만큼 모두의 노력으로 좋은 대회가 치러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이상규 대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상견례에서는 대회조직위원회의 일원으로서 참여하는 관계자들이 모여 성공적인 대회준비를 다짐하며 첫 인사를 나눴다. 

2016 WCCK 조직위원회는 새로 임명된 이영민 위원장을 필두로 3개의 위원회로 구성되었고 각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은 다음과 같다.

1. 집행위원회 (위원장 고동현) - 심사위원 오리엔테이션을 주관하고 대회일정 타임테이블, 현장 동선 등 제반요소를 고려하여 원활한 대회진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2. 심사위원회 (위원장 이창훈) - 심사위원 워크샵을 주관하고 대회의 공정한 심사를 위한 규정과 판정기준을 입안, 확립하고 대회 기간 중 선수시연을 판정하는 현장심사를 담당한다. 
3. 운영위원회 (위원장 최상현) - 대회 운영을위한 스폰서십 체결과 대회장 설계, 디자인을 담당하고 주로 대회운영과 관계된 대외업무를 담당, 처리한다.  

상견례 진행 간 이영민 조직위원장은 2016 WBC(World Barista Championship)의 규정변화에 맞춰 KNBC(Korea National Barista Championship)에서의 그라인더 사용규정을 공표하였다. 올해 KNBC 참가선수는 시연 내용에 반드시 공식그라인더인 말코닉 K30 Vario Air 모델을 사용해야하며, 2대 이상의 그라인더를 사용 할 경우에는 공식그라인더 1대와 기타그라인더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 2015 WCCK 대회 접수 간 예선참가인원과 접수기간을 더 늘려주길 바란다는 참가자들의 요청에 의해 2016 WCCK 에서는 예선참가인원과 본선진출자의 수를 아래와 같이 조정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상규 대회장은 심사위원들에게 '명실상부 나라를 대표할 국가대표 바리스타를 선발하는 대회인만큼 공정한 심사와 차질없는 진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국가대표선발전으로써의 공신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을 조직위원들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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