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나인티플러스 커피(Ninety Plus Coffee)의 Joseph Brodsky 독점 인터뷰

201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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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티플러스 커피(Ninety Plus Coffee)의 Joseph Brodsky 독점 인터뷰




-한국 시장의 스페셜티 커피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전세계 시장이 스페셜티 커피로 들썩이고 있다. 한국 커피 마켓 역시 마찬가지이다. 한국의 스페셜티 커피 마켓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나인티플러스 커피 역시 그 점을 보고 있다. 더불어 한국에서 나인티플러스 커피와 함께 할 좋은 파트너를 만나게 되어 감사하다.




-바리스타와의 협업을 중시하는 독특한 그린빈 컴퍼니이다. 올해 스웨덴에서 나인티플러스 커피는 2명의 바리스타를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보통 이런 선수들과는 어떻게 만나게 되고, 어떻게 함께 대회를 준비하는가?


맞다. 우리는 바리스타와의 협업을 중시한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커 시리즈"라는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 그린빈 시리즈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올해의 브루어스컵 우승자인 노르웨이 Supreme Roastworks의 오드 스테이너와 굿 스피릿 우승자인 그리스의 Underdog 소속 조지 쿠스텀팔디스(George Koustoumpardis)는 오랜 친구 관계이다.


오드 스테이너의 경우에는 좋은 관계를 지속해온지 4년정도 되었고, 조지 쿠스텀팔디스의 경우에는 그리스의 Underdog이라는 카페의 오너인 Tasos Delichristos의 소개로 3년 정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선수들과 함께 내셔널 컵부터 나인티 플러스 커피로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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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어스컵 우승자인 오드 스테이너는 나인티플러스 커피의 메이커 시리즈의 시작인 '시먼 어베이 커피'로 챔피언이 되었고, 조지 쿠스텀팔디스의 경우에는 에티오피아 켐진을 사용하여 굿 스피릿 챔피언이 되었다. 오드와 조지가 다른 커피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


우리는 대회의 특성에 맞는 커피를 선호한다. 물론 협업하는 바리스타들도 마찬가지이다. 브루어스컵과 같은 경우, 오드 스테이너는 오로지 커피와 물밖에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복합적이고, 캐릭터가 강한 시먼 어베이를 선택했다. 하지만 굿스피릿에 출전한 조지와 같은 경우에는 디자인 드링크로 에스프레소 비어를 준비했었다. 과연 맥주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커피의 플레이버는 무엇일까가 화두였고, 그 답은 '진저(생강)'였다.



-대한민국의 바리스타들과도 앞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 혹시 대한민국의 바리스타들과도 협업을 통해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 있나?


물론이다. 아직까지 계획된 바는 없지만 좋은 바리스타와 함께 대회를 준비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우리는 기쁘게 그 일을 해낼 것이다.



문의: ㈜엠아이 커피

전화번호: 02-537-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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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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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죽걸이

2015-07-21 11:30  #131403

통역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