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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국 스트롱홀드 로스팅 챔피언쉽, 120명의 선수 참가 속에 성황리 종료

2020-12-11  




제2회 중국 스트롱홀드 로스팅 챔피언쉽, 120명의 선수 참가 속에 성황리 종료



(주)스트롱홀드 테크놀로지의 중국 자회사인 쯔훙(智烘(上海)이 총 120명이 참가한 중국 스트롱홀드 로스팅 챔피언쉽(Stronghold Roasting Championship in China, 이하 SRCC)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SRCC의 예선은 각 지역별 신청자 30명으로 제한해 상해, 장사, 심천, 북경에서 6월부터 8월까지, 결선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상해에서 진행되었다. 한화 약 25만원의 높은 참가비에도 불구하고 모집 하루 만에 대부분의 신청이 마감되는 등 중국 커피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주)스트롱홀드 테크놀로지 로스터는 다양한 열원을 사용하여 로스팅을 진행하기 때문에 열원에 대한 이해와 조절이 특히 중요하다. 중국에서도 이와 같은 다양한 열원을 비롯해 로스팅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1등은 사천 출신 커피 청년 창업가인 니뚱(倪冬), 2등은 2016 CCRC 챔피언이었던 웨이펑(魏峰), 3등은 중국 최대 온라인 원두 판매사인 중카(保山中咖食品有限公司)의 헤드 로스터인 류뚱뚱(刘冬冬)이 차지하였으며, 부상으로는 한국카페투어권을 비롯하여 S7 pro, ACAIA 저울, Brewista 셋트 등을 수여하였다.



니뚱(倪冬)은 우승 소감으로 “이번 대회는 로스터들과 교류하고 서로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성장 기회였다.”며, “대회를 통해 S7 PRO를 접하고 전통 로스터와 크게 다르다는 것을 경험하였고, 제품의 안정성과 재현성이 매우 높은 스마트한 기능 때문에 중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로스팅 기술 성장에 노력하여 한국에서도 제 커피를 선보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쯔훙(智烘)의 한영걸(韩永杰) 책임자는 “중국 시장은 스페셜티 커피 문화가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로스팅 머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중국 현지 업체 대비 5배~10배가 비싸도 높은 인지도와 선호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혁신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고, 5년 이상 꾸준히 중국 커피 시장에 녹아 들어 소통에 노력했기 때문이다. 매년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쯔훙(智烘)은 2013년 설립되어 스트롱홀드 제품의 중국 판매 및 A/S를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2020년 중국 브루어스컵 챔피언이자, 2017~19년 중국 바리스타 챔피언들의 로스팅을 맡았던 리쩐(李镇)과 2018, 2020년 중국 바리스타 챔피언인 주찐궤이(朱金贵), 그리고 2020년 중국 로스팅 챔피언 됴청레이(刁成磊) 등 중국 커피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유명 리더들과 활발히 협업하고 있다. 또한, 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WCRC(World Coffee Roasting Championship)의 중국 국가대표를 뽑는, 2020 CCRC(China Coffee Roasting Championship)의 예선과 본선을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 한국 커피 기술과 문화를 접목하고 확대하는데 노력하여 매년 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에 (주)스트롱홀드 테크놀로지에서는 새로운 기능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X-Lab이라는 기능을 공개하여 국내에서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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