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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상황에 SCA가 제시하는 새로운 대안, Coffee Directory

2021-02-23  




팬데믹 상황에 SCA가 제시하는 새로운 대안, Coffee Directory


장기화 된 팬데믹 상황에 전시업계가 발이 묶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이때 SCA(Specialty Coffee Accociation)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 커피업계의 소식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Coffee Directory 서비스를 런칭했다. 

바이어들은 전시회 방문을 통해 얻던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으며 기업들은 커피 디렉토리 내의 페이지를 통해 전시장에서 소개했던 제품과 서비스를 표현할 수 있다. 현재 바이어에게는 무료, 기업에게는 금액대별 정보 공개 옵션을 차등 적용하여 유료로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 4가지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Industry 는 무료이며 전화 번호와 단 1장의 이미지만 업로드 가능하고, Indusry plus 는 $50/월, 홈페이지와 이메일, 요약소개, 3장의 이미지 게재가 가능하다. Premium Premium Plus 는SCA회원사 또는 전시 참가사만이 이용 가능하며 Premium은 소셜 네트워킹 페이지, 로고 이미지 등을 사용할 수 있고 Premium Plus는 전화번호 다수, 영상, 지역정보, 커버이미지 등 더욱 다양한 정보 게재가 가능하다. 비용은 월 또는 연단위로 옵션 이용료를 납부할 수 있으며 연단위 결제의 경우 1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아래 표 참고)



웹사이트의 첫 페이지에서는 카테고리별, 장소별로 기업들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보여준다. 현재 각 나라별로 거의 리스팅된 업체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현재 그 기능을 온전히 구현하고 있다고 보긴 어렵지만 향후 바이어들에게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이 웹사이트가 오프라인에서 열리던 전시회의 기능을 온전히 보여주긴 어려울지 모르지만 팬데믹 상황에서 기울여지는 다양한 시도와 노력들이 커피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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