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커피 전문가에게 듣는 5가지 향후 커피 트렌드

2015-11-06  


photo214685173402414369.jpg




커피 전문가에게 듣는 5가지 향후 커피 트렌드



지난 10월 일본에서 개최된 일본스페셜티 커피협회 전시회(SCAJ Exhibition)에서 주목할만한 부스는 일본에서 수십년간 성인들에게 사랑받아온 UCC 커피 에스프레소 바의 변화였다. 스페셜티 커피를 표방하는 Largo 홀빈부터 비어탭이 아닌 콜드브루 탭을 설치하여 다양한 싱글 오리진 커피를 사용하여 만든 콜드브루는 모든 사람들에게 인상적인 평가를 받았다.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콜드브루 커피가 일시적인 유행은 아닐 것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가들의 견해라는 것을 미국의 라이프스타일 웹진 Refinery29에서 보고했다.




DSC00456.jpg


 1. The Future is Icy


나의 의견으로는 뜨거운 커피의 시대는 이미 수십년동안 커피가 가진 이루 말할 수 없는 다양한 맛에 초점이 맞춰져 왔다. 그러나 지난 수년간 차가운 커피 음료가 주목받기 시작했고, 우리도 이제 막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3년전, 우리는 스텀프타운 본사에서 콜드 브루 스로우다운(Cold Brew Throwdown)을 열었다. 당시 미 북서부에 있는 로스터들과 브루어들, 바리스타들이 함께 모여 기본 재료들과 콜드 브루 커피를 가미한 혁신적인 음료들을 선보였다.  예를 들면 커피 쉐이크, 홉트 콜드브루, 콜드브루 소다 등과 같은 음료들이였다. 가능성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게다가 우리는 지속적으로 레스토랑들과 바들, 믹솔로지스트들과 접촉하며 놀라운 콜드브루 칵테일을 선보이고 있다.

나는 머지 않아 커피숍들에 3-4개의 비어 탭이 바에 위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 Diane Aylsworth, 스텀프타운 콜드브루 커피 디렉터



photo214685173402414367.jpg


 2. More Signature Drinks To Come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커피 트렌드는 스윗함이 느껴지는 독특한 음료입니다. 종종 스페셜티 커피숍들은 흔히 커피숍에서 볼 수 있는 우유나 설탕조차도 보이지 않는 곳들도 많았다. 우리는 이미 Apple Betty 그리고 Espresso Julep과 같은 시그니쳐 메뉴로 우리의 커피 소비자들이 시그니쳐 메뉴들을 잘 받아들인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올해 우리의 가을 음료는 Maple Sage Latte로 창의성을 곁들인 음료를 선보일 것이다.

커피 생산에서 낭비를 버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트렌드이다. 커피 농부들은 가공 과정 중에 버려지는 커피 과육들을 사용하고, 한 가지 방법으로 베이킹시 커피 플레이버를 넣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때때로 기계로 수확된 덜 익은 커피 체리들을 이용하기도 한다. 가능한한 수확할 때 얻어지는 모든 것들을 이용하는 것처럼 커피와 다른 재료들을 창의성을 가지고 다양하게 이용하는 것이다. ― Amelia Evens, Toby`s Estate의 리테일 제너럴 매니저



draft-latte-13.jpg


 3. The 4th Wave of Coffee is Cold


내가 말하고 싶은 커피 제4의 물결은 Cold Coffee이다. 사람들은 열없이 커피를 추출하는 더 나은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으며, 실제로 가능하다. 지난 수년간 막 시작된 콜드 브루 커피에 사람들을 열광했고, 이것은 내가 우유와 콜드브루 탭으로 뽑은 커피를 섞은 Draft Latte로 집중한 이유이다. 이 메뉴는 열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우리가 보아왔던 이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은 반응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었다. ― Todd, 라콜롬브 커피 CEO



photo214685173402414368.jpg


 4. It`s all in the Water


나의 주된 희망은 커피의 향후 트렌드가 꼭 콜드브루 커피와 함께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는 향후 트렌드는 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매우 이상한 소리로 들릴 것이라는 것을 안다. 그러나 최근에 나는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많았다. 나는 커피 업계가 우리가 사용하는 물을 더 집중적으로 보기 시작할 것을 믿는다. 물의 TDS(Total Dissolved Solids)는 지역별로 편차가 있다. 커피는 음료에 단지 2%일 뿐이고, 물은 98%이다. 나는 커피 음료의 98%를 이루는 물에 사람들이 98%의 초점을 맞추기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Amanda Byron, director of coffee at Joe Coffee



RoadhouseRandall.jpg


 5. Infusing Cold Brew Coffee


나는 커피의 향후 주요한 트렌드가 향미나 풍미가 주입 혹은 가미된 콜드 커피 메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맥주 시장에 The Randall(위 사진 참조, 비어탭에 설치하여 맥주에 향미를 입히는 필터)과 같은 필터를 이용한다면 아마도 콜드 브루에 다양한 과일이나 허브, 향신료 등을 주입하여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Cesar Vega, Cafe Integral




profile_bw.jpg

2016 WCCK 공식 미디어 | BLACK WATER ISSUE

제보: bwmgr@bwissue.com



profile

ABOUT ME

대한민국 커피문화 소통 채널 블랙워터 이슈입니다. 컨텐츠 제보 / 컬럼 기고 / 로스터 정보 등록 / 광고 협의 등 커피 문화에 대한 모든 내용은 bwmgr@bwissue.com 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블랙워터이슈 에디터

댓글 2

profile

Jin

2015-11-07 05:42  #148187

보다 다양한 방식과 맛의 콜드 브루 커피들을 만나게 될 거 같네요 :)
profile

냠냠냠

2018-01-04 23:35  #355373

다양한 변화와 맛있는 메뉴의 커피가 항상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