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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리파이 브루어(SIMPLIFY the Brewer), 일본에서 제작된 새로운 브루어

2021-03-16





심플리파이 브루어(SIMPLIFY the Brewer), 일본에서 제작된 새로운 브루어



일본의 커피 관련 온라인 샵 Bathtub Coffee에서 심플리파이 브루어라는 새로운 형태의 푸어 오버 드리퍼를 킥스타터에 선보였다. 이미 1만 5천 달러 이상을 모금한 이 브루어는 기존 드리퍼들에 비해 더 높은 경사 각도를 보인다. 최근 브루어스컵 대회에 출전한 많은 선수들이 시도한 추출 방식의 맥락과 비슷하다. 과거 2019 US Brewers Cup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는 케일리 간(Kaley Gann)의 경우 커피의 깔끔한 맛과 선명함을 위해 Fine 수준의 분쇄도에 빠른 추출을 가능하게 하는 높은 경사각을 가진 드리퍼를 직접 개발하여 출전한 바 있다. 



심플리파이 브루어 역시 2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추출을 진행할 수 있는 도구로 소개되고 있다. Bathtub Coffee의 제안에 따르면 심플리파이 브루어의 기본 레시피는 뜸들이는 시간 없이 약 30초 동안 15g의 커피 파우더 위에 230g의 물을 똑바로 부을 것을 제안한다. 이후 커피와 물이 접촉하는 시간을 90초 정도로 설정하여 추출이 완료된다.




이와 같은 구조와 추출 방식을 제안하는 이유에 대해 Bathtub Coffee에서는 기본적으로 커피 추출에 있어 초보자이든 숙련자이든 누구나 쉽게 커피 중앙부에 물을 똑바로 붓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커피 추출에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나선형 푸어 오버 방식은 추출 때마다 똑같은 결과물을 내기 어렵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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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언급된 케일리 간의 경우 추출 흐름 속도를 높이기 위해 드리퍼의 각도와 드리퍼 하단의 추출 홀들의 직경을 넓혔다. 심플리파이 브루어를 제작한 Bathtub Coffee의 경우에는 세 가지 방식을 적용했다고 한다. 첫 번째는 케일리 간의 방식과 같은 넓은 추출 홀(Hole) 직경으로 40mm의 홀을 적용했다. 두 번째는 상기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종이 필터와 드리퍼 외곽에 넓은 간격을 두어 공기의 흐름이 보다 원활하게 하여 커피 파우더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다는 주장이다. 마지막으로 두 번째 방식과 비슷한 맥락이긴 하나 종이 필터와 브루어 사이의 접촉을 최소화하였다는 것이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종이 필터의 상부와 하부만이 브루어와 접촉하고 있다. 

빠른 추출 속도와 누구나 쉽게 커피를 추출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또 하나의 커피 드리퍼의 등장은 반가운 일이다. 커피를 추출하는 다양한 방식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소비자가는 3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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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loom, no stir, and no pulse! Pour over brewer to make fantastic coffee sim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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