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grima Coffee

나인티플러스 네키세 레드 니트로겐 콜드브루 커피 선봬

지난 서울카페쇼 2015에 참가한 경북 경산에 위치한 라그리마 커피에서 나인티플러스社의 네키세 레드를 콜드 브루잉하여 질소를 주입한 니트로겐 커피를 한정적으로 선보였다. 최근 향후 커피 트렌드 가운데 메인 스트림으로 인정받고 있는 콜드 브루 커피는 열원 없이도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편리함과 커피를 추출하는 전 과정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거의 없어 친환경 커피 추출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콜드 브루 커피는 온수를 사용하는 에스프레소, 필터 방식의 커피보다 아직까지 다양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아 많은 시도가 이뤄지고 있고, 대개는 콜드 브루잉을 위한 블렌드를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스페셜티 커피 마켓이 성장하면서 싱글 오리진 콜드 브루 역시도 새로운 니치 마켓으로 부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차가운 물로 커피가 가진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로스팅부터 추출까지 전 과정에 세심하지만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

때문에 라그리마 커피의 스페셜티 싱글오리진 콜드 브루 커피는 참신한 시도로 2015 서울카페쇼 라그리마 부스에 방문한 많은 소비자들 가운데 많은 분들은 네키세 레드 내추럴 콜드 브루 커피의 향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아직까지는 대중화되지는 않았지만 몇몇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들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니트로겐 콜드 브루 커피가 한국 시장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아직까지는 관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