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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첫 로스팅 챔피언십, 2015 글래스고 커피 페스티발에서 열려

20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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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첫 로스팅 챔피언십, 2015 글래스고 커피 페스티발에서 열려




올해의 월드 로스팅 챔피언십의 경합이 뜨거울 전망이다. 미국이 오는 4월에 애틀란타에서 개최되는 US Coffee Championship에서 처음으로 로스팅 챔피언십을 개최할 예정이며, 지난 10월 17일에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글래스고 커피 페스티발(Glasgow Coffee Festival)에서도 처음으로 영국 로스팅 챔피언십이 개최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영국 로스팅 챔피언십은 2015 글래스고 커피 페스티발의 호스트인 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Europe U.K(이하 SCAEUK)주최로 열렸다. 스폰서로는 Diedrich, Falcon Specialty, Mercanta, La Marzocco, Espresso Solution, Dear Green, Coffee Nexus 그리고 Bunn이 도움을 주었다.




Matthew Robley-Siemonsma - Flying Lumberyard from Johan Kramer on Vimeo.




1회이니만큼 34개의 참가업체로 9시간 진행된 이 페스티벌의 현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무대는 바로 2015 UK Coffee Roasting Championship(UKRC)이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이긴 하나보다 폭넓은 다양성을 존중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가하는 로스터들이 오로지 공식 스폰서인 디드릭 IR-5를 사용해야만 했고, 커피 역시도 공식 스폰서인 Mercanta와 Falcon Specialty의 지정된 커피만으로 로스팅을 해야 하는 모습은 월드 커피 로스팅 챔피언십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모습이였다.


올해 처음으로 영국 로스팅 국가대표 선수는 이미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프루프락 커피(Prufrock Coffee)의 Matthew Robley-Siemonsma(▲위 영상)가 총점 484.5점으로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프루프락 커피의 매튜는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1일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월드 로스팅 챔피언십에 영국 국가 대표로 첫 출전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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