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2016-01-19
| The SCAA COFFEE Taster’s Flavor Wheel
SCAA, 완전히 새로운 커피 플레이버 테이스터스 휠 공개
그동안 커피 향미의 소통 언어로 쓰여왔던 커피 플레이버 테이터스 휠(Coffee Taster’s Flavor Wheel)이 새롭게 재탄생 했습니다. 테드 링글(Ted Lingle) 에 의해 이뤄졌던 커피 향미와 그 표현에 대한 정립 프로젝트가 커피 플레이버 테이스터스 휠로 탄생되어 전 세계에서 널리 쓰여진 이후 20년만의 일입니다.
| 테드 링글(Ted Lingle) 에 의해 20년 전 개발된 커피 플레이버 테이터스 휠
SCAA에 따르면 초기 플레이버 테이터스 휠이 만들어졌던 당시보다 훨씬 발달된 식품 공학과 발전된 센서리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엄밀히 검증된 연구 결과를 통해 새로운 플레이버 테이터스 휠이 탄생될 수 있었다는군요. 이 커피 테이스터스 플레이버 휠의 개발의 토대가 된 "World Coffee Research 향미 표현 - Sensory Lexicon"은 에드가 챔버(Edgar Chambers, 캔사스 주립대학)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텍사스 A&M 에 의해 검증되기도 했습니다.
| World Coffee Research Sensory Lexicon
현재 새롭게 씌여져 발표된 이 커피 향미 표현들은 파인애플, 꿀, 카드보드, 거푸집 등을 포함해 실제 커피에서 느낄 수 있는 향미를 다양한 사물에 대한 명확한 언어로 표현하며, 110개에 달하는 향미 속성을 포함합니다. 이를 통해 커피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실제 판매되는 기성 제품의 향을 토대로 쉽게 커피 향미를 지각하고 표현 할 수 있게 되는 셈입니다. 예를 들어 "체리"에 대한 관련 향미 레퍼런스로 "R.W. Knudsen 社의 제품명인 "Just Tart Cherry Juice" 가 직접적으로 인용되기도 합니다.
| The SCAA COFFEE Taster’s Flavor Wheel, 이미지 출처 : http://www.scaa.org
이어 SCAA 는 "새롭게 개정된 커피 플레이버 테이터스 휠(Coffee Taster’s Flavor Wheel)은 커피의 향미를 더욱 더 체계적으로 분류화 시킬 수 있으며, 향미 평가에도 유리해 스페셜티 커피의 교육에 있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워진 WCR 의 커피 향미 표현과 발전된 플레이버 테이터스 휠이 커피 산업에 어떠한 형태로 녹아들지 사뭇 기대가 되는군요.
블랙워터이슈 컨텐츠팀
bwmgr@bwiss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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