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RAW STUFF 원두 소비 효율성을 높인 싱글 도징 패키지 17g x 5 EA 출시

201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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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HTTP://RAWSTUFF.KR



RAWSTUFF, 원두 소비 효율성을 높인 싱글 도징 패키지 (17g x 5 EA) 출시




미처 생각치 못했던 작은 아이디어들이 세상을 편리하게 변화시키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소위 찍찍이라 불리는 "벨크로 테잎"이나  "스테이플러" 같은 작은 발명들은 아이디어의 크기보다 훨씬 큰 편의를 사람들에게 제공해주기도 하죠. 


최근 커피에서도 이러한 작은 아이디어를 통해 변화를 꾀하는 사례가 선보였습니다. RAW STUFF 에서 선보인 싱글 도징 패키지가 바로 그것인데, "17g x 5EA" 패키징은 1회 추출용으로 정량 소분된 작은 패키징를 통해 "싱글 도징(Single dosing)"이라는 아이디어를 커피 포장에 접목했습니다. 


간단한 아이디어라 말할 수도 있겠지만, 기존 원두 패키지와는 완벽히 다른 접근으로 원두의 소비 효율성을 높혔습니다. 기존 100g 이상의 원두 커피 패키징이 대다수였던 상황에서 홀빈 상태의 원두를 1회 분량으로 소분 패킹한 독특한 "17g x 5EA" 패키지. 새로운 패키지에 담긴 아이디어와 의도를 RAW STUFF 의 김준연 대표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자세히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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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 STUFF 의 "17g x 5EA" 패키지



Q. 1회 분량용 소량 패키징을 출시한 이유는?


A.  소비자들의 음용 패턴을 분석하던 중 소비 속도가 느린 경우가 많아 200g, 500g, 1000g 등의 원두 패키지 상품이 개봉후 생각보다 오랫동안 보관됨을 관찰한 바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시간의 경과에 따라 심리적으로 남은 커피에 관하여 신선하지 않다라고 인식되는 경우가 많고, 원두가 버려지는 상황도 관측되어 원두의 소비 효율성 측면에서 개선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또 최근 드립백 포장재의 출현에서 소량 포장의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킬 수 있었습니다. 소규모 업체가 일일이 포장 패키지를 사이즈로 만들어 내기가 쉽지않은 일이죠. 소량 인쇄로 소량 봉투를 구할수 있었던게 시발점이 된듯합니다.


Q. 소량 패키징에 진공 포장을 실시한 이유는?

A. 라우스터프는 기존 패키지에도 산소차단후 질소를 충전하는 형태로 패킹을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소포장에도 이와 같이 적용이 된다면 품질의 유지에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최초 소량 패키지에도 질소 충전을 적용하려 했지만, 작은 패키지에 질소 충전은 부피, 압력과 관련한 문제 등으로 적용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사실 저희는 꽤 오랫동안 패키징에 따른 관능적 테스트를 진행 했습니다. 5일 간격으로 30일간 일반포장,진공포장, 질소포장, 갓 볶아 포장 대기중인 커피들의 샘플을 커핑으로 블라인드 테스팅을 실시하기도 했구요. 분명 각 방식의 패킹 상태마다 느낌이 다른부분이 있었습니다만, 개별 만족도 측면에서는 특정 방식이 우위에 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결국 관능적 결과와 함께 진공 포장으로도 장기 보관이 가능하단 기존 연구 데이터들을 활용했고, 최종안은 진공 처리를 통한 패킹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Q. 왜 17g, 5개입 패키지로 결정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현재 라우스터프의 소량 패키지는 17g 의 커피(오차 및 로스율을 고려해 실제로는 17.5g) 5개 구성으로 박스 형태에 담겨 제공됩니다. 17g을 선택한 것은 한잔 기준의 통상적인 소비자들의 커피 음용량을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저희 커피를 대략 한잔 분량으로 추출할 때 대중적으로 적절한 양이 17g 정도였고, 추출에 사용되는 물의 양과 선호하시는 입자의 크기 또한 고려 되었습니다. 5개 포장은 추후 출시될 KeepCup 세트 패키징을 고려한 크기이며, 이후 피드백에 따라 보다 많은 분량의 패키지도 고려중에 있습니다.

원두는 저희가 늘그랬왔듯 "단일 국가, 단일 농장의 단일 랏(Lot)"의 사용이 소량 패키지에도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로스팅 정도는 라이트 로스팅에 가깝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1차 크랙이 거의 끝날 시기에 배출합니다.  



RAW STUFF 의 싱글 도징 패키징은 패키징 과정에 보다 많은 노력이 수반됩니다. 정확한 계량으로 패키징에 대한 부가적인 인력과 시간이 더 투입되는게 사실이기도 한데, 이러한 노력은 결국 소비자들로 하여금 보다 좋은 커피를 낭비 없이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의 모델과 닮아 있다 느껴집니다. 언제나 신선히 보존된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배려한 작은 아이디어. 아마도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마냥 작은 아이디어로 느껴지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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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우스터프 공식 홈페이지 : http://http://raw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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