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2016 MICE에서 만난 ASCA(호주 스페셜티 커피협회) 회장, Brent Williams 인터뷰

201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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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MICE에서 만난 ASCA(호주 스페셜티 커피협회) 회장, Brent Williams 인터뷰




지난 17일부터 호주 멜버른 Melbourne Showgrounds에서 개최된 Melbourne International Coffee Expo 2016 행사가 19일 막을 내렸는데요. 이 행사를 함께 만들어 간 호주 스페셜티 커피 협회의 회장을 맡고계신 브렌트 윌리엄스(Brent Williams)의 인터뷰를 전합니다. 



홍찬호(이하 찬호) - 사샤의 세계 대회 우승 이후에 호주가 참 많은 주목을 받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호주 스페셜티커피 협회의 회장으로서 앞으로 다가올 스페셜티 커피 업계의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Brent Williams(이하 브렌트) - 우리는 그 기준을 세우고 향상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있습니다. 큰 회사들로 하여금 더 많은 농장들을 구매하고 산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보장해주는 즉, 경제적 서포트가 함께하는지속가능성에 많은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합당한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그들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며 우리의 서포트를 통해 커피에 관련한 여러가지 재해나 질병으로 부터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찬호 - 사샤가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스페셜티 커피는 농장에서부터 고객에게 이르기까지 그 가치가 잘 전달되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했는데요, 그 가치를 고객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호주 스페셜티 커피 협회 회장으로서 협회는어떠한 역할을 통해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브렌트 - 우리는 현재 산지와 바이어들을 연결해주고 서포트해주는 Coffee Traders Association이라는 산하기구를 통해 많은 일들을 돕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다이렉트 트레이드와 더 많은 커넥션으로 산지와 커피 회사들 모두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개 커피회사나 농장 단위에서 하기 힘든 단위의 거래들을 조합이나 어떤 연합된 조직을 통해 함으로서 더욱 활발히 건강하게 성사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고 할 수있겠습니다.


찬호 - 많은 국가들에서 스페셜티 커피 마켓과 코모디티(commodity) 커피 마켓이 분리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호주에서는 유난히 스페셜티 커피 마켓이 전반적으로 강세인데요, 왜 그런 현상이 나온다고 보시는지요?


브렌트 - 사실 모코판(Mocopan), 그라인더스(Grinders), 토비스이스테이트(Toby’s Estate), 베네치아노(Veneciano) 등 많은 대형 커피회사에서 엄청난 양의 코모디티 커피를 그들의 베이스 레벨의 블렌드 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지속적으로 스페셜티 그레이드의 커피를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독특한 구조는 재정적 안정성과 다양성에 그 원인을 둔다고 볼 수 있는데, 월간 수 톤의 커피를 판매하는 이들 회사에게 재정 안정성이란 그 생명과 직결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코모디티 마켓을 통해 많은 엔트리 레벨의 고객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회사의 수입을 창출합니다. 이는 스페셜티를 위한 재투자, 커피 트레이닝, 설비 업그레이드 등에 재투자되어 더 높은 레벨로 회사가 올라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찬호 - 그렇다면 코모디티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를 동시에 하는 이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브렌트 - 코모디티 커피는 볼륨의 유지와 회사의 이익성을 크게 향상시켜 줍니다. 우리는 그 이익을 바탕으로 좀더합당하고 높은 가격을 농부들에게 지불하고 더 좋은 커피를 지속적이며 안정적으로 수입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말하는 스페셜티 커피의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며, 코모디티 커피 마켓이 없다면 이 모든 것을 지속할 재정을조달하기 매우 힘들게 됩니다.


찬호 - 스페셜티 커피를 지속해온 만큼, 이제는 고객들의 눈높이도 많이 올라갔고 특정 브랜드(에스메랄다, 나인티플러스) 등에 대한 인지도도 같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그 가치를 더 확고히 하기 위해 앞으로 우리는 어떤 것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브렌트 - 우리가 고객에게 스페셜티 커피의 가치를 전달하는 단 한가지 방법은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들에게스페셜티가 무엇인지 스페셜티 커피의 맛은 어떤 것인지 그리고 좋은 커피가 무엇인지에 대한 교육을 통해 스페셜티 커피를 더 알리는 것입니다.


찬호 - 호주 커피 문화의 특징을 정의하자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브렌트 - 우선은 ‘다양성’입니다. 그리고 ‘고도의 발전’, ‘고도의 교육’을 들 수 있겠습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이것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호주는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농업 국가입니다. 우리는 날때부터 어떤 것이 좋은 재료인지, 좋은 맛인지를 본능적으로 우리의 삶을 통하여 느끼며 살아왔고, 배워왔습니다.이는 커피와도 연결되어 어떤 커피가 좋은 커피이고, 좋은 커피는 어떤 맛을 가지는지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는것입니다. 그런 자연적 환경이 호주 국민들로 하여금 어떤 것이 좋은 퀄리티의 식품인지 그리고 좋은 커피인지 이해하게끔 만든 것 같습니다.


찬호 - 호주는 전 세계에서 커피로 가장 최고로 손꼽히는 국가입니다. 마지막으로 드릴 질문은, 호주 스페셜티 커피업계의 미래 목표가 무엇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브렌트 - 우선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리더로 확고히 서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열정, 지식과 경험을 다른 국가들에게 전달해주고 모두가 같이 발전하도록 돕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그리고 대회에서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게 하는 것도 하나의 목표입니다. 하하하. 감사합니다.



홍찬호   QC Specialist, Roaster and Barista, Editor of B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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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chanho0623@gmail.com(personal), sightsandthoughts@gmail.com(Black Water Issue / personal blog)
Website: http://chanhohong.wordpress.com
Address: 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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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graphy: 2015 World Barista Championship NSW(AU) Regional 3rd Place 2015 World Brewers Cup Championship NSW(AU) Regional 4th Place 2015 Australian Golden Bean Award Two Bronze Medals for Single Origin Espresso and Pour Over Filter 2014 Australian Golden Bean Award Silver Medal for Espresso Blend 2014 World Brewers Cup Championship Korean National 3rd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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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 최대 온라인 커피 미디어 시장을 연 블랙워터이슈는 2012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스페셜티 커피 시장을 기반으로 국내, 외 업계 전반에 대한 뉴스와 칼럼, 교육 정보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블랙워터이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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